미자는 안된다구요!
2.


...큰일났다.

깨어보니 8시 45분

○○○
..으아아악!!!!

○○○
으아악!!

재빠르게 초스피드하게 샤워끝-☆

○○○
으아!!(옷입기)

○○○
아!!(머리말리기)

○○○
으으악!!(신발신기)

○○○
악!!(문열기)


박지민
ㅋㅋㅋ

○○○
아..


박지민
한번 나오는데 엄청 소란스럽구나ㅋㅋㅋ

○○○
아니...그..늦게..일어나서...(점점 목소리가 작아지며)


박지민
ㅎㅎ귀여워(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박지민
가자!

○○○
넵..

아저씨의 차 앞좌석에 타자,다른사람들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김태형
우와 얘가 ○○이야?


박지민
어.눈독들이면 뒤진다


김태형
예예~

○○○
..안녕하세요


정호석
올~딱 박지민 이상형이네


박지민
아 형 조용히해요..!

○○○
어차피 아저씨가 저 좋아하는거 아는데요 뭐,


정호석
아아,그렇겠구나!그정도로 들이댔으니..

난 창문으로 풍경만 바라보며 대충 대답을 했다.

그랬음 안됬다.제대로 대답할걸


김태형
넌 지민이 좋아해?

○○○
네

갑자기 자동차가 멈췄다.

반동땜에 깜짝놀라 운전하던 지민을 쳐다봤다.


박지민
...


정호석
야 나 머리박았잖아!!ㅠㅠ흐규


박지민
..하아..하아...(나를 주시하며)


김태형
괜찮아요 형?!


정호석
ㅠㅠㅠ

○○○
ㅇ,왜그래요 아저씨..


박지민
..지금까지


박지민
그런말 없었잖아..


박지민
난 나혼자..그러는줄알고...


박지민
얼마나...고생했는데..

○○○
아저씨 울어요..?

아니 내가 뭐라했길래..


박지민
히끅..흡..흐으...

○○○
ㅇ..울지마요;;

난 손을 뻗어 지민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박지민
...착해 완전


박지민
계속 빠지게 만들어 ○○.

○○○
...네?


박지민
좋아해 많이...(내 손에 자신의 손을 포개며)

○○○
...

○○○
아저씨..얼굴이 많이 빨개요


박지민
좋아서 그러는거야.○○이 너무 좋아서..


김태형
옴마


정호석
우리가 갑자기 어딜가야겠네에~?그치 태형아?


김태형
ㄴ,네?아 맞아아~하하


정호석
우린 걸어갈게!!(태형과 차에서 내려 뛰어가며)


박지민
...지금,우리 둘밖에 없는건가..?


박지민
아..그럼 조금 위험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