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응큼 조직원 민윤기

박력응큼 보스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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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씨X놈아! 거기서 윤여주를 놓치면 어떡해?

그게..상대의 공격이 워낙 기습이었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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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네게 있어서 중요한 건 상대방의 공격도, 기습도 아니었어. 바로 윤여주었다고! 근데 그거 하날 못 지켜? 멍청한 새X!

..죄송합니다.

민윤기가 이렇게까지 화를 낸 적은 없었다. 항상 냉철한 사고를 가진 사람이었다고 생각했는데..눈망울을 당황함으로 물들인 조직원의 눈이 갈 곳을 잃어 정처없이 맴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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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워워, 우리 민 팀장님이 갑자기 왜 이러실까, 겨우 여자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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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겨우 한 여자 때문이 아닙니다! 그녀는..그 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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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쯧, 그래. 알겠다. 하지만 여자 때문에 일을 그르치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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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알겠습니다. 하지만..저는 꼭 그 애를 데려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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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럼 마음대로 해. 조직원 몇 명 붙여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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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난 널 영원히 가지지 못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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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그 전에 내가 네 것이 되려 하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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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네 옆자리를 조금이라도 내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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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지랄 마. 난 너같은 싸이코나 깡패 새끼한테는 죽어도 안 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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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오게 될 걸. 내가 널 움직일 거니까. 그 무엇보다 거세게, 아주 역동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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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하..진짜 지랄 마. 절대..안 갈 거야. 그 전에 내가 민윤기의 것이 되어 있을 거니까-!

김태형이 내 입술에 입맞춰왔다. 그와 키스를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역시 김태형은 키스를 잘한다. 뭐 때문에 이렇게 잘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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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윤여주. 넌 내가 얼마나 널 사랑하는지 모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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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알 가치도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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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넌 알아야만 해. 그리고 네 모든 것을 내게 바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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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가령 내가 널 사랑한다 해도 그것은 이성 간의 사랑이지 절대 난 네 노예 따위가 되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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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난 널 언제든지 유혹할 수 있어. 하지만 지금은 더욱더 재밌는 판을 위해 삼키고 보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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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지금도 넌 나에 대한 네 사랑이 진실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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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음, 그렇긴 하지. 근데 말야. 진짜 사랑이란 어디에도 없어. 네가 그리 죽고 못사는 민윤기 또한 다 벗겨내고 보면 그 속살 안에는 더럽고도 추잡한 인간의 욕망만이 남아있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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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개소리 집어치우고 날 놔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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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말했을 텐데. 난 네가 내게 미치기 전까진 절대 널 놔주지 않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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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싸이코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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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나, 둘, 셋 하면 뛰어 들어간다. 하나.

민윤기는 지금 박지민이 지원해 준 조원들을 이끌고 다시 BTS 본부에 기습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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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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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민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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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세..전정국?

의외의 장소에서 의외의 인물을 만났다. 정국은 이미 남준과 태형을 통해 윤기의 비밀을 알고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윤기는 그저 눈을 크게 뜰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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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네가 어째서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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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쉿. 조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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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지랄. 이래놓고 또 나를 위험에 빠뜨릴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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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니, 아니야. 그러니까 이번 한 번만 날 믿고 따라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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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넌..다 알고 있었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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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나도 정보원에게서 들었어. 그러니까 조원들 물리고 너만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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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싫어. 나 스스로 위험을 자초하라고? 이딴 무모한 도전이 제 발로 호랑이 굴에 들어가는 것과 다를 게 뭐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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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날 한 번만 믿어줘, 제발.

윤기는 정국의 눈을 빤히 쳐다보았다. 그 속에 숨은 저의는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악의는 따로 없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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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알았어. 근데 너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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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진짜 아니야. 그러니까 제발 한 번만 믿어줘.

더 이상 말을 이어가고 싶지 않았던 윤기는 아무 말 없이 정국을 뒤따라갔다.

첫 번째로 댓달아주신 정꾸가보라해 님! 일단 이 분은 1화부터 계속 댓달아주신 분인데ㅜ 그랬기에 아직까지 감동이 커요ㅜ 진짜 사랑합니다 내 님♡ 정꾸가 보라해 님도 여주처럼 복받은 사랑 하시길!

그리고 두 번째로 댓달아주신 저..정국이가슈가를씾어먹고윤기나는윤기가화남 님! ㅋㅋ 저는 처음 이 분을 봤을 때 닉넴이 참 웃기다고 생각했어요 ㅋㅋ 이 분과도 많이 걸어온 것 같은데 고맙고 사랑해요♡ 그리고 여주는 항상 모두가 부러워하는 걸로 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댓달아주신 림파이어 님! 림파이어 님도 초창기부터 봐왔던 분 같은데..ㅎ 꾸준히 댓 달아주시는 분 중 한 분이시기도 하구여 ㅎ 그리고 림파이어 님이 심쿵하신 까닭은..하핳 저로 모릅니다(?) 사실 저도 이 글 쓸 때 뒤질 뻔했어요 끅

6회 때 댓 달아주신 이 세 분 모두 고맙고 사랑해요! 딴 회차 때 해주신 분들도 넣어야 하는데ㅜ담화에 올릴게요 속상해하지 마요 이쁜 내 님들♡

님들 모두 진짜진짜 사랑하구 모두들 방나잇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