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02:아가씨_분노 조절 장애.



박우진
" 아가씨-! "


박우진
" 이게 무슨... "

내 소리를 듣자마자 우진이는 내게로 달려왔다.


황민현
" 넌 또 뭐야? "


박우진
" 전 아가씨를 지키는.. "


황민현
" 퍽- "


박우진
" ... "

감히 우리 우진이를!


유하란
" 지금 이게 뭐하는 짓이죠?! "


유하란
" 우진아... "


황민현
" 전 여자는 안때리는 편이라서 "


황민현
" 대신 얘를 때리는 거죠 뭐, "

하아? 분명히 나는 쟤가 던진 와인병 조각에 얼굴이 비었다.

아직도 피가나는데..

뭐 여자를 안때려?


유하란
" 뭐라고? "


유하란
" 진짜 허..어이가 없어서. "


황민현
" 뭐가 어이가 없으신지요. "


황민현
" 그나저나 우리 미래에 대한 얘기를 좀 해볼까요? "


유하란
" 지금 그게 이 상황에서 할말인가요? "


황민현
" 그럼요. "


황민현
" 흠..예식장 같은건 저희쪽에서 하죠. "


황민현
" 그리고 애는 둘 어때요? "


유하란
" 뭐..뭐..! "


유하란
" 됐어요! 얘기할 가치가 없네요- "


유하란
" 휙- "


유하란
" 우진아 가... "


황민현
" 덥썩- "


유하란
" 이게 뭐하는 짓.. "


황민현
" 여자는 자고로 고분고분 해야 예쁘죠 "


황민현
" 조금 길들여 볼까요? "

그는 내 옷의 단추를 풀었다.

그 느낌이 소름끼치게 싫었지만.

어째선지 우진이는 그런 나를 보고만 있었다.


유하란
" 흐으윽..이거 놔요-! "

내 눈에선 아픔에 눈물인지 짜증의 눈물인지 우진이에 대한 원망에 눈물인지..알수 없는 눈물이 흘렀다.


황민현
" 오..이표정도 꽤 볼만하군요 "


유하란
" 흐으윽-! 이거 놔! "


박우진
" ..... "


박우진
" 퍽- "


황민현
" 아윽.. "

그 순간 우진이는 그 남자를 때려 눕혔다.


유하란
" 하아..하아.. "


유하란
" 흐윽..흐으으..끅.. "

내 눈에선 안도의 눈물이 폭포처럼 끊임없이 나왔다.


유하란
" 흐윽.. "


박우진
" 하아..아가씨,이거 덥고 계시죠. "

우진이는 내 얼굴에,입고있던 자켓을 벗어 주고 갔다.


유하란
" 흐으윽..히끅.. "

그 덕분에 우진이의 자켓은 눈물바다가 되었지만.

다 울고 눈을 살짝 떠보니 우진이는 그 남자를 때리고 있었다.


박우진
" 퍽- "


박우진
" 퍽- "


박우진
" 퍼억- "


황민현
" 으으윽! "


황민현
" 우윽.. "

그 남자는 바닥을 구르고 있었다.

그리고 우진이가 주먹을 또 날릴려는 순간-


유하란
" 우진아-! "


박우진
" 아..아가씨. "


유하란
" 이제 가자- "


박우진
" 하지만.. "


유하란
" 난 괜찮잖아. "

사실 전-혀 괜찮지 않았다.

마음같아선 저 자식이 죽을때까지 때려주고 싶지만,

우진이의 손에 피를 닿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박우진
" 네..네.. "


고래자까
후엥


고래자까
민혀니가 악역이라뇨..ㅠㅠㅠ


고래자까
헤헿헿 그건 그렇고 신작쓰기 꿀쨈♥


고래자까
헤헤헤헤헤헿


고래자까
헿


고래자까
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