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03:아가씨_적막


그 일이 있고나서 집으로 가는길-

적막이 우리를 감쌌다.

그리고 그 적막을 먼저 깨뜨린건 우진이었다.


박우진
" 아가씨. "


유하란
" 응..왜? "


박우진
" 저 원망 않하십니까. "


유하란
" 왜 원망해.. "


박우진
" 제가..더 빨리 구해드릴수 있지..않았습니까.. "


유하란
" 그건..너도 사정이 있었을테... "


박우진
" 아가씨는 왜 항상 저 한테 무르십니까? "


유하란
" ...그거야 "


박우진
" 아가씨. "


박우진
" 이럴땐 화를 내시는게 맞는겁니다. "


유하란
" 하지만- "


박우진
" 아가씨.제가 아가씨를 더욱 빨리 구해드리지 못했던건.. "


박우진
" ...아닙니다. "


유하란
" 왜..말해줘.. "


박우진
" 안됍니다- "


박우진
" 이걸 아시면 마음이 여리신 아가씨께서는 분명 상처를 받을테니까요. "

단호한 우진 때문에 나는 더이상 말을 잊지 못했다.

그때-


황민현
" 네가 감히-! "

아까 그 남자가 나를 향해 뛰어오고 있었다.

다른 남자들과 함께.


유하란
" 꺄악-! "


박우진
" 아가씨-! "


박우진
" 푸욱- "


박우진
" 하아..하아..아가씨 도망치세요..하아.. "

그 남자가 들고있던 칼은 우진이의 복부를 찔렀다.


박우진
" 아가씨 어서요.빨리.. "


박우진
" 하아..하아.. "

우진이는 당장이라도 쓰러질듯이 위태로워 보였다.

여기서 내가 있으면 짐만 되겠지.

하지만 우진이 혼자선 저 사람들을 이길수 없는걸-

어떡하지..

지금은 한 시가 급한 상황 이었기에,

나는 빨리 선택을 내려야만 했다.


유하란
" 알겠어.. "

나는 우진이를 나두고 간다는 선택을 했다.


유하란
" 내가,내가 아빠한테 빨리 말해서 사람들 많이 불러올게! "


유하란
" 헉..허억..허어윽.. "

나는 온힘을 다해 다른 골목까지 뛰었다.

한 두명이 나를 따라오는듯 했지만,

그 사람들은 결국 나를 발견하지 못하고 돌아갔다.


유하란
" 하아..하아..일단 아빠한테.. "


유하란
[ " 아빠! 아빠! " ]


회장님
[ " 왜 그래 우리 딸? " ]


유하란
[ " 아빠! 지금 우진이가..흑.. " ]

나는 그렇게 눈물이 흘러나오는걸 간신히 참으며 아빠에게 모든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아빠의 말은..


회장님
[ " 고작 경호원 하나잖니? 어휴 우리딸 정도 많아서~그런애들은 죽어도 도움안돼는 나쁜 애들일 뿐이에요~우리딸? " ]


유하란
[ " 아빠..그게 무슨말이야..? " ]


회장님
[ " 우리딸은 귀한몸이라... " ]


유하란
[ " 그래.아빠는 나 도와주지 마.나 혼자 서라도 갈테니까." ]


회장님
[ " 딸-그건 안... " ]


유하란
[ " 뚝- " ]

이럴거면 여기까지 왜 온거야..


유하란
" 하아.. "

나는 나올려는 눈물은 입술을 꽉 깨물어 참고선 쉼호흡을 했다.

그리곤 나는 다시 그 골목으로 뛰어갔다.


고래자까
헤헤헤헤


고래자까
역시 신작을 쓸때 잼있떠욥(≥∀≤)/


고래자까
히히..


고래자까
다음화는..음..이따가 올릴수도 있고..내일 올릴수도 있슴니다!


고래자까
히히..!


고래자까
헿♥


고래자까
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