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04:아가씨_괜찮지? 아니 괜찮아야만 해.


다시 그 골목으로 갔지만.

그 곳엔 모두가 증발이라도 한듯 아무도 없었다.


유하란
" 우진아..! "


유하란
" 흐으윽..어떡해..우진이..흑..흑흑.. "

기어코 참고 있던 눈물이 쏟아져 나왔다.

마치 수도꼭지를 튼것처럼 끝없이.


유하란
" 끄흑..우진아..흐으윽..! "

바닥에는 우진이의 피로보이는 빨간 액체가 흩뿌려 있었다.


유하란
" 끄흐윽.. "

그렇게 십분쯤 울었을까.

정신을 차린 나는 우진이를 찾아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유하란
" 하아..흑..흑..우진아..내가 찾아줄게.. "

사람들
" 어머어머 그래서~ "

그때 아줌마들이 이곳을 지나갔다.


유하란
" 저기..안녕하세요? "

사람들
" 어머 왜 그러니? "


유하란
" 그게..혹시 이 주위에 안쓰는 창고라던가.. 그런거 있나요..? "

일단 내가 그 사람들에게 물어본것은 안쓰는 창고였다.

그 이유는,그런 놈 들은 창고같은 곳에 갈거라는 단순한 생각 때문이었다.

사람들
" 아~창고라면 저기 있는데~ "

나는 그 사람들이 알려준곳으로 갔다.

무엇에 홀린 것처럼 말이다.

그 곳은 굉장히 음침하게 생긴 곳이었다.

그리고 문틈사이로 보는데.

나의 단순한 생각은 딱 맞아 떨어졌다.

역시나 그 사람들은 우진이를 묶어두고 때리고 있었다.

그리고 갑자기 어떤 여자가 나타나더니..


유하란
" 뭐라는 거지..? "

그 여자는 우진이의 어깨를 감싸안았다.

그리곤 귓속말로 무언가를 말했다.


유하란
" 뭐라는 거야.. "

나는 들키지 않게 조심히 창고안으로 들어갔다.

우진이를 구해야 하니.


예리
" 아앙..이 남자 너무 맘에 든당..얘 나 줘- "


황민현
" 그래. "


예리
" 어머어머 왠 일이야~ "


황민현
" 당연히 그 여자가 여기로 오면. "


예리
" 칫..하아..뭐야,어떤 바보가 얘 하나 구하러 오겠냐.. "


황민현
" 이 남자는 미끼 일뿐이니까. "


황민현
" 뭐 안온다고 해서 내가 잃는건 없으니. "


황민현
" 안와도 상관은 없어. "


황민현
" 끝까지 않와도 너 가지든가. "


예리
" 어머~고마워 "

그런말을 하며 그 여자는 그 남자의 입술을 어루만졌다.


예리
" 그럼 이제 이 남자 내꺼겠네. "


예리
" 그 여자가 오든안오든 내꺼니까~ "


황민현
" 그렇지 뭐. "


예리
" 후후 맛좀 볼까나? "


예리
" 흡 "

그리고 그 여자는 우진이에게 입을 맞췄다.


유하란
" 안돼-! "

결국 그걸 볼 자신이 없는 나는 그 여자에게 소리치고 말았다.


예리
" 어머..민현아? 네가 말한 여자가 쟤야? "


황민현
" 응. "


예리
" 뭐 딱 네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네- "


황민현
" 딱- "

그리고 그 남자는 손을 치더니 나는...

정신을 잃었다.


유하란
" 털썩- "


고래자까
끄아아ㅏ앙


고래자까
나쁜 사람들 때무네..흑흑흑


고래자까
헿♥


고래자까
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