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05:아가씨_납치.


눈을 떳을땐,

난 의자에 묶여있었다.

옆엔 우진이가 있었고.


유하란
" 읍..읍읍..! "


박우진
" 으윽... "

우진이는 머리가 아픈지 미간을 찌푸리며 눈을 떴다.


유하란
" 읍..으으읍-! "

입이 묶인 나는 최대한 우진이가 나를 볼수 있도록 소리를 질렀다.


박우진
" 아..아가씨-! "

우진이는 어찌된 영문인지 우진이의 입을 막고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그리고,손목에 묶여있던 밧줄도 느슨해진 상태였다.


박우진
" 아가씨 괜찮으십니까!? "


유하란
" 읍.. "


박우진
" 아! 빨리 풀어 드리겠습니다! "

그러곤 우진이는 느슨해진 밧줄을 끊고 내게로 와 입에 묶인 청테이프를 띠어줬다.


유하란
" 하아- "


유하란
" 근데..그 사람들은 어디있는 거야..? "


박우진
" 그건..음..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라고 말하며 우진이는 나를 묶고 있던 족쇄같은 그 밧줄들을 풀어줬다.


유하란
" 아-! 으윽.. "

밧줄이 다 풀리고 일어서려는데 너무 장시간 앉아있던 걸까 다리에 힘이 풀려 나는 주저앉았다.


유하란
" 헤헤..너무 많이 앉아있었나 보다.. "


박우진
" 아가씨 이건 웃으실 문제가 아니라고요! "


박우진
" 발목에 상처가.. "

그 사람들이 밧줄을 너무 세게 묶었었는지 우진이의 말대로 내 발목엔 피멍과 밧줄 자국이 깊숙이 나있었다.


유하란
" 그래도..보기보다는 안아픈데? "


유하란
" 이 상처만 보면 엄청 아플것 처럼 생겼는데 말이야-헤헤헤.. "


박우진
" 아가씨는 상처에 무뎌셔 그런겁니까 아니면 바보인 겁니까. "


박우진
" 아니 질문을 할 필요도 없겠네요- "


박우진
" 미련 곰탱이 처럼 왜 아프신 상처를 안아프다고 하십니까. "

그야 네가 내가 아프다고 하면 걱정할테니까.

내가 너에게 걱정을 끼치는 사람이 되는건 싫은걸.

이라고 말할수는 없는 노릇이라 나는 이 말을 마음속에 꾹꾹 묻어두고 말을 돌렸다.


유하란
" 근데 우리..지금 나가야 되는 타이밍 아니야..? "


박우진
" 아..! 아가씨 그럼 업히시죠. "


유하란
" 아..그건좀..// "


박우진
" 지금 발목이 아파서 걸을수도 없으시지 않습니까- "


유하란
" 그..그게.. "



박우진
" 어휴- "

우진이는 내 말은 들을가치도 없다는듯.

나를 공주님 안기로 안았다.


유하란
" ....!? "


박우진
" 불편하셔도 조금만 참으시죠- "

우진이는 내 얼굴을 자신의 가슴쪽으로 파묻었다.


유하란
" /////// "

그렇게 얼마나 달렸을까.

자동차의 경적소리가 ' 빵빵- ' 들리는 걸로 보아 시내까지 온것을 짐작한 나는 내려달라고 말했다.


유하란
" 저..저기 이제 그만 내려줘- "


박우진
" 안됩니다-발목상태가 지금 어떤지 아시고 그런말을 하시는 겁니까? "


유하란
" 나..숨막힌단 말이야- "


박우진
" 아..///// "


유하란
" 헥..헤엑..헥.. "


박우진
" 마..많이 힘드셨습니까..? "

어..엄청-내가 진짜 죽을뻔했지.

심장이 너무 빨리뛰었어..이러다가 멈춰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정말..죽을뻔 했다고.

심쿵사로.

심장이 ' 쿵- ' 내려 앉았다고.


고래자까
히히히..


고래자까
적절한 타이밍에 사라져준 미녀니와 예리덕분에(?) 우지니와 하라니가 탈출했네욤!!


고래자까
헤헤헤..


고래자까
그나저나..그 둘은 왜 사라졌던 걸까요..??


고래자까
우지니랑 하라니를 열시미(?) 납치했으면 지켜야지..쩝..


고래자까
왜 사라졌는지는 저도 의문..


고래자까
ㅋㅋㅋㅋ


고래자까
왜냐 귀차니즘이 폭팔하다 못해 흐르고 있는 자까는 그걸 정하지 않고 했으니까-☆


고래자까
그니까 나한테 물어보지 마용★

사람들
(((((예..자까가 미친것 같아요..


고래자까
헿♥


고래자까
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