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11:아가씨_우진아..!


어느새 눈을 떠보니 침대엔 내가 누워있었다.


유하란
" 으윽.. "


유하란
" 어! 우진이! "


유하란
" 내가 이러고있을 상황이 아니지! "


박우진
" 그러고 있을 상황 맞습니다. "


박우진
" 정말,아가씨도 참.. "


유하란
" 우..우진아! "


박우진
" 왜 여기서 주무시고 계셨던겁니ㄲ.. "


유하란
" 폭 - "

나는 다시 깨어난 우진이를 보니 너무 반가웠던 것 일까 우진이를 꽉 끌어안았다.

물론 난 침대에 앉아있는 상태였고 우진이는 서있는 상태였다.



박우진
" ....//// "


박우진
" !!!!!!! "


박우진
" 아,아가..씨..! "


유하란
" 우진아! 다시 일어나서 진짜 다행이다! 근데 왜 난 여기 누워있어? "


박우진
" 아..그게 일어나보니 아가씨가 침대에 걸터 주무시고 계시길래 빨리 옮겨습니다. "


유하란
" 흐응 그렇구나 근데 넌 환자잖아! 빨리 여기 누워! "

나는 일어나서 침대를 팡팡 치며 말했다.


박우진
" 환자라뇨.전 팔팔합니다? "


유하란
" 그럼 여기 멍들은 뭔데! "

내가 우진이가 자고있을때 들어오지 않았더라면 모를법한 보이지 않는곳에 상처 들이있었다.

가령 긴팔을 입었을땐 보이지 않는 팔 안쪽 부분이라던지.


유하란
" 그리고 이런 타박상들! "


유하란
" 너너 이거 넘어졌다던가 그런걸로 넘어갈려고 하지마! 정말 이게 뭐야! "


유하란
" 무슨 조폭 어디 끌려가서 맞다온것도 아니고 말이야.. "


박우진
" 아가씨- "


유하란
" 끕..끕..흑.. "

결국 또 우진이의 상처들을 보고있자니 눈물이 나왔다.


유하란
" 후에엥! "


유하란
" 이런 일이 있었으면 말을해야지! 박우진 바보,바보,바보! "


박우진
" 아가씨,아가씨는 제 주인이시고 전 이런것 까지 말해드려야할 의무는 없습니다. "


유하란
" 하지만 그래도..! 끅끅.. "


박우진
" 아가씨.전 그런것까지 말해줘야 할 의문 없다고 봅니다.그리고- 제게 이렇게 관대하지 마십시오. 한낱 경호원인데 왜 잘해주십니까. "


박우진
" 그리고..저 때문에 울지 마십시오. "

내 눈물을 닦아주는 우진이의 손길이 너무 따뜻해서 인지 눈물은 더 흘렀다.


유하란
" 끄흡..우진..흡..아.. "


박우진
" 그리고- "


박우진
" 저 좋아하지도 마십시오. "

크흡 세계최대의 난제 : 이 커플은 행복해질수 있는가!

뚜둔!

아니 제발 좀 그냥 아빠 버리고 알콩달콩 할순 없눈거니!?!?!

흐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