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몽 컴퍼니

몽몽 컴퍼니 #2

벌써 몽몽컴퍼니에서 일한지도 한달이 넘었다

이제 일도 제법 익숙해졌고 직원들과도 많이 친해졌다

가장 많이 달라진 건..

내가 사장님을 좋아한다는 거다

솔직히 안그러려고 해도 안그럴수가 없는게

카톡프사부터 내꺼스러움이 뚝뚝 떨어지다 못해 넘치는걸ㅠㅠ

언제 찍은 사진인지 거의 백금발 수준으로 밝은 머리도 잘 어울려ㅠㅜ

그리고..

무엇보다 내 마음속에 폭 들어오겐 된 이유가 있는데...

그날도 나는 평소처럼 눈누난나 출근을 했지?

근데 얼마전에 기획해서 제작중이던 마리몽 볼펜 샘플이 나온거야.

내가 원래 필기도구 더쿠라 너무너무 귀여워서ㅠ 보자마자 달려가서 요리조리 보고 글씨도 막 써보고있었지

김여주

헐 이것도 향기나!! 개쥬아ㅠㅠ

이세진 image

이세진

그렇게 마음에 들어요?

김여주

네에ㅠ 너무 좋아여!! 저 오늘 웹사이트에 올릴 이 볼펜 설명 손으로 써야겠어요...

이세진 image

이세진

잘됐네요ㅎ샘플이니까 마음껏 가져다 써보고 어떤지 알려줘요~

김여주

넵!!

그러고 원래 내자리 말고 그냥 회의할 때나 모여서 밥먹을 때 쓰는 단체 책상에 가서 열심히 볼펜 설명을 쓰고있었어.

근데 어제 또 야근하느라 거의 못 자서 졸려ㅠ

그래서 나도 모르게 잠들었나봐..

조성욱 image

조성욱

허..얘가 얘가 누가 업어가도 모르겠네ㅋㅋㅋㅋ

이세진 image

이세진

쉿..깨겠다 그냥 자게 둬요. 많이 피곤했나보다.

조성욱 image

조성욱

왜 얘만 자요?? 저도 잠깐 자면 안돼요?

이세진 image

이세진

성욱씨는 마리몽 수량 아직 못채웠잖아요~ 여주씨는 어제 야근해서 할 일 얼마 없을거에요ㅎ

조성욱 image

조성욱

치이..

근데 또 일어나보니까 왠 담요가 덮여있어.

어리둥절해서 두리번 거리고 있는데,

이세진 image

이세진

아..추워보여서요ㅎㅎ

아..이런 습관성 자상함ㅠ 이런데 안넘어갈수가없지ㅠ그치ㅠㅜ

김여주

아..감사합니다~

이러다보니 나도 모르게 좋아하고있더라구..

작가

힘겹게 돌아온 2편...

다행인건 3편은 조금 수월하게 쓰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