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사장님, 오늘부로 해고입니다.

EP_09_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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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아니 빨리 일이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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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점심시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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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 아...///"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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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사장님~ 저랑 밥~드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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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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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왜요~여.친이랑 밥도 못먹어주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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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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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아..! 비밀연애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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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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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미안, 태형아. 말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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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태형 팔짱을 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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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저희 사겨요~ㅎㅎ 비밀로 해 주실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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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 ."

아니라는 걸 알았다

니가 내게 아니라고 말해주는걸 바랬고

그래서 너의 얼굴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하지만 당황했는지 아무 말도 못하는 너의 행동이

날 더 아프게 했고

밉고 여우년이라는 걸 알면서도

나보다 훨씬 잘난 게 많은 저 상사...

임나연이 너무 잘나보였다

왜일까

아닌 걸 확실하게 알면서도

느끼게 되는 이 질투심과 시기심 그리고

조금씩 내 가슴을 파고드는 이 상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