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 회장님 저 맘에 안 들죠
85화

거창왕자뷔
2019.04.08조회수 9719

김여주
괜..괜찮아요...(팔을 내린다


민윤기
내가 불편해서 그래?


민윤기
아직도 무서워?

김여주
그게..아니고...

김여주
그..그냥...(윤기 눈을 피한다


민윤기
언제까지 이럴거야?(정색

김여주
네..?


민윤기
난 너 좋아 죽겠는데 넌 피하기만하고


민윤기
나 참을성 없는거 알잖아 여주야 응?


민윤기
예전처럼 돌아가고싶다고

김여주
그게..막 내 맘데로 안되요...(울먹

김여주
미안해요...(눈물이 떨어진다


민윤기
아니..(당황


민윤기
울지말고 응?(여주 눈물을 닦아준다


민윤기
내가 너무 빨리 생각했나봐


민윤기
미안해(여주를 쓰담는다

포옥


민윤기
한숨 푹 자

2시간 후


민윤기
(자고있는 여주를 쓰담는다

으르르르르


김태형
-....왜 전화했어


민윤기
-까칠하게 굴지말고


김태형
-용건만 말하지


민윤기
-집에서 술 한잔 할래 여주랑


김태형
-갑자기 왜 잘해줘?


김태형
-진짜 마음 바꿨나봐?


민윤기
-너 자꾸 이러면 여주한테 득이되는거 하나도 없을텐데


김태형
-....


민윤기
-술 먹으면서 나랑 풀거면 밤 8시까지 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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