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상사가 싱글대디래요
65화_사랑을 나누는 방법


부시럭 부시럭_


이윤주
오빠..오빠.. 거기있지?


민윤기
응ㅎ


민윤기
물좀 가져오려고


이윤주
물....?


민윤기
응ㅎ

조금았다 물소리가 들리더니 발소리가 점점 가까워져갔다


이윤주
ㅁ..뭐하는거야...?


민윤기
...윤주야 너한테 물 뿌려도돼?


이윤주
...조금만이야.....


민윤기
응ㅎ

윤기는 윤주의 몸에 물을 살짝 흘렸다


이윤주
흐으...


민윤기
괜찮아?


이윤주
따뜻해..


이윤주
..오빠.. 안대 벗겨줘


민윤기
괜찮겠어?


이윤주
응ㅎ

윤기는 불을 끄고 윤주의 안대를 벗겼다


이윤주
흐으..

윤주의 눈엔 스텐드 불빛으로 비치는 살짝젖은 윤기의 머리카락, 살짝 풀린 윤기의 눈빛, 생각보다 다부진 몸매가 들어왔다


이윤주
.....


민윤기
...나 못하겠어... 너는 이렇게 순수하고 깨끗한데... 내가 너무 더럽히는걸까봐


이윤주
우리 사랑하잖아 믿고 의지하잖아


이윤주
나는...오빠 믿으니깐...


민윤기
....그럼.. 하자


이윤주
응ㅎ

캔들의 은은한 베이비 파우더 냄새와 우리의 사랑의 징표로 만들어진 그 액체의 냄새가 어우러진다


이윤주
흐으...흐윽....


이윤주
하아..아아.. 아퍼..아파..오빠...

윤주의 말에 윤기는 하던것을 바로 멈췄다


민윤기
미안...미안해..괜찮아?


이윤주
응...


민윤기
...그럼..계속 할게....


이윤주
....조금만.. 쉬었다가


민윤기
그래ㅎ

윤기는 따뜻한 물을 건네주었다


민윤기
진정해ㅎ


이윤주
응ㅎ

윤주는 풀어진 와이셔츠를 다시 쟁여메고 물을 마셨다


이윤주
후릅_)) 으으...따뜻하다..


민윤기
괜찮아?


이윤주
응ㅎ 좋아


민윤기
다행이다


민윤기
진짜..다행이다....


이윤주
그러게ㅎㅎ


이윤주
....다시 해줘


이윤주
해주세요 오빠


민윤기
..나 존댓말 받으면... 이성 놓치는데...


이윤주
상관없어요ㅎ 우리 사랑하니깐


이윤주
오빠만 믿을게요


민윤기
씨익_) 나 정신못차려ㅎ

그렇게 부드럽고도 예쁜 2시간이 지났다

2시간후_


이윤주
우음....흐암...

윤주는 반풀린 와이셔츠를 상관안하고 윤기의 팔을 베게로 삼아 곤히 자고있었다

그 고요한밤, 깨있는 사람은 윤기 한명뿐


민윤기
....

사락_

윤기는 흘러내린 윤주의 머리카락을 귀뒤로 넘겨주었다


민윤기
...이쁘네


민윤기
언제나

무엇때문인지 침대는 살짝 끈적했고 윤주의 몸도 살짝 끈적한 액체가 묻어있었다


민윤기
....미안해 그저 백지인 너로 남겨두고싶었는데

윤기는 윤주의 바램으로 해준것이지만 이것마저도 자신의 탓인거 같아 죄책감이 들었다


이윤주
푸흐...


민윤기
어어..?

윤주는 다 듣고있었다는듯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주
그렇게 귀여워서 아까는 어떻게 했대?


민윤기
다..들었어?


이윤주
응ㅎ


이윤주
오빠 잘못아니야 이상한 죄책감가지지마


이윤주
내가 하고싶다고 내가 하자했잖아


이윤주
나 오빠 좋아


이윤주
미치도록 사랑해


이윤주
이건... 사랑하는 사람들끼리만 하는거니깐 해보고싶었던것 뿐이야


이윤주
윤주도 크고 예민해지면 또 못하니깐


이윤주
...솔직히 해보고싶었어...


민윤기
그래ㅎ 이해해


민윤기
성적쾌락을 원하는게 나쁜것이 아니니깐 충분히 이해해


이윤주
우으...부끄러워...


민윤기
와이셔츠나 잘 쟁여매세요ㅎ

윤기는 윤주의 목끝까지 이불을 덮어주었다


이윤주
오빠 진짜 예뻐보여


민윤기
나는 이쁜거 말고 멋있고 섹시한거ㅎ


이윤주
그래요~ 섹시해요 아저씨~


민윤기
아저씨라니...


이윤주
ㅋㅋㅋㅋ오빠 사랑해


민윤기
나도 사랑해


이윤주
...나 어땠어?


민윤기
뭐가?


이윤주
정 떨어지거나... 혹시 싫어졌다거나...


민윤기
ㅋㅋㅋ아니ㅎ


민윤기
오늘 제일로 예뻤어


민윤기
세상에서 그 3시간이 너가 제일 이쁘고 빛났어


민윤기
...내앞이라서.... 더 예쁜거일수도있고...


이윤주
ㅋㅋ그게 뭐야ㅎ


민윤기
나 안아줘


이윤주
웅ㅎ

윤주는 윤기의 목을 감싸 입을 맞췄다


민윤기
흐읍..!!

처음으로 윤주가 리드했다

20초뒤_


이윤주
푸흐..그만..그만...


민윤기
푸흐..ㅋㅋㅋㅋ


민윤기
왜? 너가 시작했으면서~


이윤주
으으...진짜..!!


민윤기
안아달라니깐 키스하는 귀요미가 어딨어~ㅎ


이윤주
모모!!


민윤기
자자 졸리다


이윤주
네에ㅎ

윤기는 자신의 가슴팍에 윤주의 얼굴을 묻혔다


민윤기
잘자 윤주야


이윤주
사랑해


민윤기
나도

그렇게 새벽이지났다 아주 고요하게

(아잉... 반응이 너무 재밌자냐ㅎㅎ (폭업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