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상사가 싱글대디래요
66화_일상


햇살이 호텔 창문으로 비친다


민윤기
윤주야 일어나ㅎ


이윤주
우움...졸려어...


민윤기
옷이나 똑바로 입고 자던가 그럼...///


이윤주
아아...


이윤주
어어... 수영장..갈까?


민윤기
어어 그럴까?


이윤주
그래그래


이윤주
나가서 옷갈아입고 수영장에서 보자


민윤기
어어 그러자

그렇게 어색함을 떨치기위해 갑자기 수영장을 가게됐다

챨박 챨박_


민윤기
우아...시원하다...

윤기는 먼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윤주를 기다렸다


이윤주
어? 오빠ㅎ


민윤기
...윤주야..?


이윤주
어...?


민윤기
너 옷이그게뭐야..?


이윤주
어어...ㅎㅎ




이윤주
안이뽀...?


민윤기
이쁘기야 이쁘지...


민윤기
근데...

윤기는 윤주를 꼭 안으며 말했다


민윤기
꼬옥_) 이런건 내앞에서만 입어..응? 그리고 우리 나이가 내일모레면 30인데...


이윤주
우리가 언제 나이따졌어..? 그리고..나도 이쁘고 야한거 입고싶었단 말이야...


민윤기
이뻐ㅎ 윤주는 꽁꽁싸매도 예뻐 그니깐 이건 다음부턴 내앞에서만 입어줘 알았지?


이윤주
흥..! 오빠앞에서도 안입을꾸야..


민윤기
왜 삐졌엉~ 풀어어어~응?


이윤주
이쒸....


민윤기
ㅎㅎ 물놀이 다하고 핫도그 사줄까?


이윤주
...웅..


민윤기
ㅋㅋㅋㅋ아 귀여워ㅎㅎ


이윤주
뭐얼..!!


민윤기
ㅋㅋㅋㅋ 시원하지?


이윤주
응!!ㅎ

"ㅋㅋㅋ야야 저 여자좀봐"

"오오...몇점 몇점??"

"어음...95점?"

"ㅋㅋㅋ미친ㅋㅋ 나는...94점ㅋㅋ"

윤기와 윤주는 윤주뒤에서 수군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이윤주
.....


민윤기
하아... 가디건 덮어


이윤주
..응...

윤기는 가디건을 윤주에게 건네주었다

"야야 생각보다 진짜 이쁜데?얼굴도 반반하고ㅋㅋ"

"야야 따?"

"걍 먹어ㅋㅋ"


민윤기
야 미친놈들아

"아 뭐야ㅋㅋ"


민윤기
너 그 드러운얘기 저 애한테 한거냐?

"맞는데요?ㅋ 솔직히 이쁘잖아요 가슴도 허리도ㅋㅋ"


민윤기
죽고싶냐 시발롬들아

"아 뭐야..왜저레ㅋㅋ"


민윤기
진짜 또라이들이구나?


민윤기
남의 몸매 평가질을 밥먹듯이하는게 그렇게 당당하냐?


민윤기
이거 성희롱이고 성추행이야 경찰서 가고싶냐?

"증거있어요?"

"저여자애 보고 했다는 증거 있냐고요ㅋㅋㅋ"


민윤기
진짜 미쳤ㄴ..!!


이윤주
야!! 너네들!!

윤주가 참지못하고 소리쳤다


이윤주
머리에 피도 안마른것들이 성교육을 어떻게 받았길래 상대방이 불쾌할수있는 말을 서슴치않게 하니?

"솔직히 좋으시잖아요ㅎ 제가뭐 누나 가슴이 작다 했어요? 힙이 작다했어요ㅋㅋ 다 크고 이쁘다고 해줬으면 고맙습니다 해줘야하는거 아니에요?"


이윤주
하아...


민윤기
가자 자기야

"아 뭐야 남친있었네? 아깝다ㅋㅋ"


이윤주
시발놈들이진짜


민윤기
..!!


이윤주
야 어린놈이라고 봐주니깐 좋디? 선넘어도 괜찮을거같아?


이윤주
지금 내가 너네들 봐주는거


이윤주
어려서도 아니고 내가 괜찮아서도아니고


이윤주
너네들이 너무 상식이 없어서 말이 안통해서 비키는거야


이윤주
똥이 무서워서 피하니? 더러워서피하지ㅎ


이윤주
어짜피 녹취록있고 나는 두려울거없어ㅎ

"어어...누나...제발 봐주세요"


이윤주
선처는 개나주라그래ㅎ


이윤주
오빠 가자 나 추워


민윤기
어어? 응 가자ㅎ

윤주와윤기는 샤워를 마치고 옷을갈아입고 체크아웃을 마친뒤 차를탔다

철컥_


민윤기
윤주야 괜찮아..?


이윤주
ㅇ..응..?


이윤주
.....

윤기는 떨리는 윤주의 두손을 한손으로 거머쥐었다


민윤기
떨지마 너가 잘못한거 아무것도 없어


민윤기
있으면 너가 너무 이쁜거 그게 죄야


이윤주
푸흐...진짜 능글맞는건 세계1등이야 1등ㅋㅋ


민윤기
ㅋㅋㅋㅋ


민윤기
재밌었어?


이윤주
웅ㅎ


이윤주
이제 3일더 쉬다가 출근해야지..


민윤기
ㅋㅋㅋㅋ 3일도 재밌게 놀자ㅎ


이윤주
네에~

1시간정도 지나자 윤주는 피곤했는지 잠이들어버렸다


민윤기
ㅋㅋ 귀여워


민윤기
...하긴... 4시까지 달렸으니 안자는게 이상하겠네

윤기는 흘러내린 윤주의 머리카락을 귀뒤로 넘겨줬다

띡띡띠리리_


민윤주
엄마엄마!!


이윤주
오이구 우리딸~


민윤기
이놈아 아빠는 안보이냐?


민윤주
어? 엄마 아빠어디갔어?


민윤기
ㅋㅋㅋㅋㅋ


이윤주
ㅋㅋㅋ어? 그러게? 오빠어디갔지?


민윤기
아아~왜그래~


이윤주
ㅋㅋㅋ오빠 짐풀자


민윤주
아빠아빠 둘이 모해써여~?


민윤기
응? 그냥 맛있는거 먹고 재밌는 영화도 보고


이윤주
응응 그냥 수영장도 가고ㅎ


김태형
어어 둘이 ㅇ....


민윤주
웅?


김태형
ㅇ..ㅇ...야시장떡볶이 먹었어?


김태형
ㄱ..거..거기 야시장 떡볶이 맛있다던대?

태형은 윤주가 앞에있는걸 발굔하고 재치있게 넘어갔다


민윤주
오오 떡볶이!!


이윤주
아아 우린 그냥 백화점 푸드코트 떡볶이 사먹었어


김태형
아아 그렇구나~ 나는 화장실애좀 들어갈게~

윤주는 가려는 태형에게 귓속말을했다


민윤주
삼촌ㅎ 저도 알거 다알아((속닥_


민윤주
그럼 저도 숙제해야해서ㅎ

윤주도 방으로 들어갔다


이윤주
왜저러냐 다들..


민윤기
그러게나 말이다...

그렇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윤기와 윤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