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친은 인간이 아닙니다
너의 이름


(다니엘시점)

난 인간이되었다

그런데

충격이있었는지 기억의 일부가 지워져버렸다

아주...아주 중요한 기억마저 약간 사라졌다

이름

그 여자아이의 이름이었다

인간으로 변하면서 눈앞에 환한빛이 쏟아질때

그애의 이름을 들었는데

그걸 잊었다

그런데 쓰러지고 나서 그애의 이름이 들렸다

((내...내이름은!!ㅈ ㅓㅇ 예 ㅅ....이야!!!))

마지막이 잘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아주...아주 미세한 기억을 짚어보았다

정...예....

...슬!

바로나는 깨어 그애의 이름을 불렀다


강다니엘
저...정...예


강다니엘
슬...!

팟-

순간 다니엘의 머리가 아파오면서

기억이 차차 돌아왔다


강다니엘
끅...예..슬이야...끅...


강다니엘
너..의...이름...정...예슬...!!

정예슬
.....!

정예슬
돌아왔어!!

예슬은 눈물을 흘리며 다니엘에게 와락 안겼다

기쁨의눈물도 슬픔의눈물도 아니었다

안도의눈물

안도의눈물 이었다


강다니엘
맞아...너였어...내 파트너이자...여자친구이자...


강다니엘
...평생동반자

다니엘도 예슬을 꽉 안고는 알게모르게 눈물을 떨어뜨렸다

행복함과 동시에 혹시 지금 이 순간이 꿈은아닐까 두려웠다

이 상황이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꿈이 아니길

그때 예슬이 입을열었다

정예슬
그럼...오빠이제...

정예슬
인간인거지...?

다니엘은 고개를 까딱하고는 늑대로 변해보려했다

하지만 연기 하나조차 나지않았다


강다니엘
인간이야...


강다니엘
나..정말로...인간이됐어!!

예슬과 다니엘은 방방뛰며 좋아했다

정예슬
그럼...


강다니엘
이제...

마음가는대로 사랑할수있어!!

다니엘은 놀랄 겨를조차 없이 예슬에게 입을맞췄다

아주 짧고도 길었고

행복하면서 달달했던

입맞춤이었다

다니엘과 예슬은 서로 바라보며 싱긋 웃어보였다

다음화에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