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친은 인간이 아닙니다

아...다니엘...!

[다니엘 시선]

난 늑대인간이지만

인간이라고생각한다

그래야 예슬이를 지킬수있다

그런데 요 며칠간...

예슬이가 악몽을꾼다

너무나도 괴롭다

내가 사랑하는 '인간'이 악몽을꾸며 괴로워하는걸보니 내 마음도 괴롭다

그래서 생각했다

내가 대신꾸겠다고

악몽그까이꺼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 생각과는달리 악몽은 너무나도 무서웠다

약점만 골라 찢고 때렸다

그렇지만 나는 예슬이를위해선 다 해줄수 있었다

그래서 아픈것도 다 참아냈다

그런데 오늘 결심했다

난 인간이 될것이다

그렇다면 지금보다 더 행복할것이다

오늘 약을 먹을것이다

[이슬 시선]

난 인간이다

요새 악몽을 계속 꿔왔다

그런데 며칠전부턴 다니엘이 대신 꿔준다

다니엘도 고통스러운가보다

차라리 다니엘이 인간이었으면 어땠을까

그럼 언제든 행복할수있다

마음가는대로 사랑할수있다

그런데 다니엘이 사람이되다 잘못된다면

기억을 잃게된다

기억을 잃게하면서까지 인간으로 만들고싶지않다

제발 다니엘이 인간되기를 포기했으면좋겠다

'오빠와 난 두 글자 차이'라고 예슬이 생각하고있을때

예슬의 걱정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강다니엘 image

강다니엘

예슬아...미안...

정예슬

왜...그래...?

다니엘은 눈물을 삼키고 알약을 입에넣었다

정예슬

어..어?

정예슬

안돼!!뱉어 얼른!!

꿀꺽

삼켜버렸다

강다니엘 image

강다니엘

난 기억 붙잡을꺼야...꼭...!

다니엘의 몸에서 빛이났다

그러자 수인모습으로변하더니 이내 꼬리가 가루로변해 사라져버렸다

곧이어 귀도 사라졌다

예슬은 갑작스런 상황에 놀라 아무말도 못했다

그리고 잠시뒤

빛이 사그라들더니 이내 완전히 없어지고 다니엘이 털썩 주저앉았다

정예슬

다니엘!!괜찮은거야...?

목소리가 떨려왔다

눈물이난다

제발 기억만은 붙잡고있어줘...

아...다니엘...!

다음화에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