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친구
💜13


여주네 반ㅡ


종소리로 급하게 반으로 돌아온 여주는

아까 윤기의 무시로 매우 초조해 하고있었다.

김여주
``아까 윤기오빠 나랑 눈 마주쳤던거 같은데...'

김여주
``왜, 대체 왜 인사를 안받아준거지?!'

김여주
``내가 뭐 잘못 한거있나?'

김여주
``없는거 같은데...ㅠ'

다리를 떨며 초조해 보이는 모습을 본 선생님은

여주를 불쌍하게 보며

선생님
여주야

김여주
``어떡해ㅠ'

선생님
여주야?

김여주
``내가 싫어진건가?'

선생님
김여주!!

김여주
아, 왜!!

선생님
.....

반아이들의 시선이 모두 여주에게 향했다.

김여주
아, 쌤.. 죄송합니다

선생님이 밝게 웃으며 말씀하셨다.

선생님
여주야

김여주
네?

선생님
좀 있다가 교무실에서 보자^^

김여주
.....

선생님
대답

김여주
넵

반아이들
ㅋㅋㅋㅋㅋㅋ

김여주
하....

그렇게 여주는 수업 내내 머리채를 쥐어잡고

후회와 고민을 동시에 했다.

띠로리~🎵따라란~🎵

지옥같던 시간이 끝나고

선생님
여주야, 따라와라

김여주
네...

그렇게 선생님의 호위(?)를 받으며

교무실로 가던길에

윤기가 여주의 옆으로 지나갔다.

윤기를 보고 기분이 좋아진 여주는

해맑게 웃으며 인사를 했다.

김여주
안녕하세요!

하지만 이번에는 눈도 마주치지 않은채.

차갑게 지나가 버렸다.

그 순간 여주의 눈에 들어온것은

다름아닌 좀 나가게 생겨보이는 여자한명


??
야야, 오늘 나랑 놀자

이쁘장한데다가 몸매도좋다.

김여주
.....


민윤기
꺼져라


??
야아~ 놀아줘라 좀


민윤기
너 친구 많은거 안다


??
없어 없어


민윤기
찐따새끼


??
.....

그 속모를 여자한테도 따뜻해보이지는 않았지만

두번이나 인사를 무시당한 불안한 여주는

이것마저도 달달해보였다.

여주의 상상ㅡ


??
윤기야아~ 놀쟈~~♡


민윤기
싫어~


??
왜~


민윤기
너 친구 많잖아~ 둘이 놀고 싶은데..


??
아니야~ 나 친구없어^^


민윤기
찐따네~^^

*이 모든것은 여주의 상상일 뿐입니다*

선생님
야, 김여주! 안들어와?!

김여주
.....

교무실 문을 잡고있는 선생님의 부름에도

시선도 돌리지 않았다.


??
야~

여자의 손이 윤기의 팔에 닿는 순간.

뚝ㅡ

여주의 무언가가 끊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