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나의 연예
사랑이 깨지다?


3개월 후..


이지희
(.. 그렇게 행복할줄만 알았던 나의 달라진 생활에도 서서히 분열이 왔다....


이지희
오빠가 곧 오니까.. 밥이라도 해 놔야지...


이지훈
왔다.

지희는 보지도 않은 채 방으로 들어갔다.


이지희
(하.. 요즘따라 오빠는 너무 달라졌다.. 점점 무섭기 시작한다..


이지희
밥 갖다 줘야지...

똑똑똑


이지희
들어갈게...


이지훈
뭐냐?


이지희
.. 오빠 밥 안 먹었잖아.. 먹으라고 좀.. 마..ㄴ


이지훈
됬어.걍 나가.


이지희
아니... 오빠 자꾸 밥도 안 먹고 자꾸 말라가니까.. 좀 먹ㅇ..


이지훈
쨕! 꺼지라면 좀 꺼져.


이지희
어...


이지희
(내 방에 다시 들어왔다.. 오늘은 오빠한테 뺨도 맞았다.. 무서워 진다. 오빠도 똑같다.. 예전처럼 잘 해주다가 갑자기.. 무섭다...


이지희
흑..흐읍..흐으윽..


이지희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나도 주책이지... 아! 오빠 배고프겠다... 좋아하는밥 만들어 가야겠다...


이지희
오빠...


이지훈
그대로 다시 나가. 내방에 들어오지마.


이지희
아니.. 뭐라도 먹어ㅇ..


이지훈
퍽!


이지희
아악!! (오빠가 내 배를 때렸다.. 아프지만 다시 일어났다....


이지훈
꺼지라면 짝! 제발 좀 짝! 꺼져 짝!


이지희
(눈물이 흘렀다.. 나는 오빠방에서 나왔다..


이지희
(다시 내 방에 돌아왔다.. 뭔지 모르겠다.. 대체 무엇이 잘못되어 이렇게 된건지.. 그저 시간이 지나 이렇게 된건지... 요즘엔 많이 두렵다... 전에는 가족이 날 버린 다음 친구들네게도 버려져 혼자가 되었다..


이지희
(다시 또 그렇게 혼자가 될까봐 많이 무섭고 두렵다...


이지희
(무엇이 잘못된건지 알고싶다.. 그럼 다시 되돌릴 수 있을텐데...

다음날...

07:30 PM

이지희
(아침에 일어나 보니 오빠는 나가 있었다.. 요즘엔 컴백기간이라 학교에도 잘 나오지 않는다...


이지희
(준비하고 밖으로 나갔다


김류아
Hey 지희!


임은하
우리가 왔썹~


이지희
ㅎㅎ 학교 가즈아!(그래도 아직은 다행이다. 친구들은 날 버리지 않아서...


김류아
완벽하게 1분 남기고 들어오는 클라쓰~


임은하
얘들아 내가 왔도다!


선생님
빨리 드러가라!


김류아
웜뭬...


임은하
알겠슴다!


이지희
ㅋㅋㅋ 너네 넘 웃경!


김류아
네! 맞아요!


임은하
우리가 좀 웃겨요!ㅋㅋ


선생님
수업 시작! 최승철♥ 윤정한♥ 홍지수♥ 문준휘♥ 권순영♥ 전원우♥ 이지훈♥ 서명호♥ 김민규♥ 이석민♥ 부승관♥ 최한솔♥ 이 찬♥ 수업 끝! 오늘 내가 단축하고 싶어서 단축수업(?)! 집 잘가~!


김류아
아~주 nice!


임은하
빠라바라바라 밥빠라바라바라!


김류아
지희~! 오늘 단축수업해서 빨리 끝났는데


임은하
아~ 같이 클럽 가실~?


이지희
으잉? 클럽? 우리 미잔데..?


김류아
아~ it's okay해


임은하
다 방법이 있거등~!


이지희
어... 하..(뭐 어처피 오빤 나한테 관심도 없는데.. 안다고 해도 오빠한테 관심 받을 수 있으니까.. 딱 이번 한 번만...!


김류아
가자~


임은하
칭구야!


이지희
그래!(어떻게든 될거야... 못해도 관심은 받겠지...


임은하
왠일로 우리 범생이가~


김류아
클럽을 다 따라오실까~


이지희
니네가 가자매! 자꾸 그럼 안 간다~


김류아
아니아니~ 가자!


임은하
옷은 우리가 준비해 두지~ gogo!


김류아
It's our house!


임은하
our room 이겠지 등시나~


김류아
일본어 못하는 주제에 아가리 닥쳐!


이지희
둘다 닥쳐.


김류아
...ㅇㅋ



임은하
네 옷! 이쁘지~?


이지희
워메~ 노출이 심한데...


김류아
클럽에서 이정도면 괜츈한 수준이니 그냥 입으셈~


이지희
..ㅇㅇ

다 입고 난 후


김류아
이쁘장 하네~


임은하
역시 패션의 완성은 얼굴과 몸매인가~


이지희
뭔 개소리야...


임은하
암튼 고고!


김류아
아~ 도촥! 신나게 놀아 볼까?


임은하
인증샷 부터~! 하나 둘 셋!


김류아
얼굴책에 올려!


임은하
ㅇㅋ 올림..

그렇게 올리고 난 후 싄나고 싄나게 놀던 중..

띠리리로링(벨소리 입니당!)


김류아
Hey 칭구~


임은하
전화 왔성~!


이지희
그렇네! 오빤데..? 받아야지 일단...


이지희
- 여보ㅅ..


이지훈
- 야! 이지희 너 클럽이야?


이지희
- 어.. 그렇긴 한데...


이지훈
- 빨리 집으로 들어와!


이지희
- ...ㅇ..어


김류아
어떡해..?


임은하
네 오빠 화 많이 난 것 같은데..


이지희
그러게... 나 가볼게.. 내일 살아서 보자...


김류아
그래..

띡띡띡! 문이 열렸슴니다!


이지훈
너.. 미쳤어? 거기가 어디라고 클럽을가?


이지희
..어떻게 알았어?


이지훈
네 친구 얼굴책 보고! 근데 왜이렇게 당당해?


이지희
....


이지훈
종아리 대!

회초리 한대.. 두대.. 세대...


이지희
앗!...

부러진 회초리 한개.. 두개...


이지희
아얏!악!

그렇게 회초리 세개째로 맞던 도중 지희가 주저 앉았다...

그리곤 울면서 말했다...


이지희
나도.. 나도 무서워서 그랬어!


이지훈
뭐?


이지희
예전과 똑같아.. 잘해주다가 갑자기 날 외면하고.. 날 무시하고.. 날 버리고... 이젠 내 친구들 조차 날 버릴까 하루 하루 무서웠어!


이지희
근데.. 클럽에 가면.. 그러면 적어도 오빠가 나에게 관심이라도 주니까! 그래서 갔다고..흡..


이지희
얼마나 비참한줄 알아? 얼마나 무서운줄 알아? 가족한테.. 친구한테 버림받고서.. 그 뒤로 계속 하루 하루 무서워하며 사는게... 그 트라우마 속에 갇혀 사는게..!


이지희
흡..흐으..흑..


이지훈
....


이지희
됬어... 나도 그만 할래...

휴대폰과 지갑만 챙겨서 지희가 나갈려 했다.

그 때! 지훈이가 지희의 팔목을 잡았다.


이지훈
지희야....

하지만 지희는 팔을 뿌려치고 나왔다..

비가 내렸다. 봄이라 그런지 티셔츠만 입고 나가기엔 너무 추웠다.


이지희
하...흡..흐윽.. (비가 한방울 한 방울씩 떨어졌다. 비가 한방울 한 방울씩 떨어질 때마다 내 눈에서도 눈물이 한방울 한방울씩 떨어졌다.

그러다, 스케줄을 마치고 우산을 쓰며 걸어가고 있던 승철이가 지희를 발견하곤 지희에게로 달려갔다.


최승철
우리 아가 왜 이러고 있어? 안 추워?

승철이가 지희에게 자신의 코트를 덮어주었다.


최승철
너 다리는 왜 그래?

승철이가 본 지희의 다리는 종아리의 반 쯤 올라온 바지와 그 밑에 흐르는 피가 있었다...


이지희
....


최승철
.. 일단 우리 집 가자...


자까
요기서 끊어버리는 자까의 클라쓰☆


세븐틴♥
자까야~ 우리분량은!!


자까
크흠... 아무튼 손팅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