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최애돌이 꿈에선 남사친?!
#19


학생들
이리와.

남학생들은 나에게 점점 다가왔고 김예림은 웃으며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난 무서워져 있는 힘껏 소리를 질렀다.

김여주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학생들
그래봐야 소용없어. 여긴 체육관이니까

그 때



전정국
어쩌나? 내가 봤는데.

김여주
저.. 전정국..!!

맞다. 정국이가 있었지..! 머리가 하얘져서 잠시 잊고 있었어....

난 빠르게 정국이 쪽으로 뛰어가 슬기에게 갔다.


강슬기
김여주!! 너 괜찮아..? 많이 무서웠겠다....

슬기는 날 안아줬다. 순간 마음이 안정되어 눈물이 나와버렸다.

김여주
슬기야아아...ㅜㅜㅜ 흐으으으..... 나 너무.. 무서웠어 ㅜㅜ 으아앙

학생들
뭐야. 언제 온거지?


전정국
그건 니네 알빠 아니고. 너넨 벌 좀 받아야겠다.

전정국은 웃던 얼굴은 어디로 갔는지 싸늘한 표정만 남아있었다.

학생
잠깐... 너 근데 얼굴이 낯익다..?


전정국
전정국이라면 알려나?

학생들
..!!

학생
저.. 전정국!?

남학생들은 정국이의 이름을 듣더니 놀랐다.


전정국
내 소개는 이쯤이면 됬겠지? 너넨 들을 필요도 없을 것 같다. 그리고 김예림.


김예림
으.. 응..?


전정국
난 여자라도 봐주지 않아.


김예림
.....


전정국
그래도 넌 나중에 상대해줄께 ㅋ

정국이는 김예림을 보며 한 번 비웃어 주더니 남자애들을 패기 시작한다.

물론 중간에 덤비는 학생들은 더 심하게 다쳤다.


전정국
아. 힘조절 잘못했다.

라는 정국이의 말과 함께 한 학생의 뼈소리가 난다.

학생
으아아앜!!!!!


전정국
살살한다는게 뼈를 금가게 했나본데..? 그런데 난 전혀 미안하지 않아. 그럼.. 다 상대한건가?

아까 서 있던 남학생들은 다 피가 나오거나 멍이났고 서있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전정국
그럼... 너만 남았네, 김예림.


김예림
....

김예림은 놀랐는지 폰을 떨어트린다.


전정국
뭐야. 쫀거야?

정국이는 김예림에게 점점 다가간다.


전정국
그러니까 왜 나쁜짓을 할려고 했어- 그러지만 않았어도 안다칠 뻔 했잖아.


전정국
쟤네들이 내 이름을 듣고 놀란 이유가 뭔지 알아?


김예림
뭐.. 뭔데....?


전정국
난 옛날에 좀 놀아봤거든. 때리는 쪽으로

정국이는 김예림의 머리카락들을 잡고 위로 땡긴다.


김예림
아얏..!


전정국
아프냐? ㅋ


김예림
다.. 당연한거 아니야!?


전정국
그럼 니가 여주 괴롭힐 때 여주는 얼마나 아팠겠냐?


김예림
니가 그걸 어떻게 알아..?! 난 아니ㅇ....


전정국
아니긴. 딱보니깐 너던데 ㅋㅋ


전정국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받아야지. 응?


김예림
나... 난 잘못한거 없어..!


전정국
거짓말 진짜 못한다. ㅋㅋ

정국이는 머리카락을 잡은 손을 더 올린다.


김예림
아야!!!


전정국
아.. 귀청 떨어지겠네 ; 좀 조용히 해.


전정국
일단 이건 여주 힘들게 한 거.

정국이는 김예림의 복부를 발로 찬다.

퍼억-


김예림
으읔..!!!

김예림이 맞는 소리는 체육관에 울려퍼진다.


김예림
흐윽... 흐윽.....

김예림은 숨이 잘 안쉬어 지는지 조금씩 숨을 쉬었다.


전정국
이건 아까 여주 걸레로 만들려고 했던 벌

정국이는 또 다시 예림이의 복부를 찬다.

퍼억-!


김예림
으앜..!!!!!


전정국
그리고 이건 내 귀청 떨어트릴 뻔한 벌

짜악-

정국이는 김예림의 머리카락을 잡고 있지 않는 손으로 김예림에 뺨에 손을 갈긴다.

김예림의 고개는 힘없이 돌아가고 정국이는 예림이의 머리카락을 풀어주었다.

그러자 힘 없이 쓰러지는 김예림


전정국
그나마 적게 때린 거니까 말하고 다니지 마라? 말했다간 넌 죽을 줄 알아.


전정국
그럼 이제 갈까?

정국이는 웃으며 우리에게 왔다.


강슬기
야.. 너 옛날에 진짜 일찐이였어?


전정국
그건 이제 옛날일인걸? 조용히 좀 살려했더니 얘네들이 내 심기를 건들여서 들켜버렸네 ㅋㅎ

김여주
정국아. 고마워.. 너 아니였으면 나 진짜 죽을 뻔 했어..


전정국
뭘 ㅋㅋㅋㅋ


강슬기
그전에 데려가자고 한 나한테 고마워해야되는거 아니야? ㅡㅡ

김여주
슬기야. 고맙고 사랑해❤


강슬기
그래야지.

그렇게 우린 반으로 돌아왔다.


민윤기
엇.. 어딨었어?

김여주
아... 잠깐 일이 있어서.. 미안해ㅜ 걱정했어?


민윤기
당연하지.

김여주
ㅎㅎ 걱정해줬다니까 기분 좋다.


민윤기
남친 걱정하게 해놓고선 기분이 좋다니.. ㅡㅡ

김여주
히힛



전정국
....

정국이는 우리를 멍하게 보고 있었고 종이 치자 민윤기는 반으로 갔다.


쌤
자. 수업하자! 그런데 예림이는 어딨니?

학생
모르겠어연!!!


쌤
전학온지 얼마나 됬다고 벌써 땡땡인지.. 자. 됐고 수업이나 하자!

그렇게 수업이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