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 짝사랑은 매니저, 전남친은 소속사 사장님
3. 내 첫 짝사랑은 매니저, 전남친은 소속사 사장님

후배작가님
2019.01.17조회수 242


전정국
누나, 어떤 종류 드라마 출연하고 싶어요?

식당에서 나와 밥을 먹던 전정국이 물었다. 옆에서 묵묵히 같이 밥을 먹던 김태형도 나를 힐끗 쳐다보았다.


박여주
으음.. 로맨스? 아직, 까칠한 역할로만 나와서, 그런것도 해보고 싶어ㅎㅎ

밥을 먹으며 내 얘기를 듣던 김태형이 갑자기 사래가 들린듯 기침을 하며 눈을 크게 떴다.



김태형
컥--켈록--큼,..뭐라고?


박여주
로맨..스요.


김태형
안되, 싫어.


박여주
예?? 제가 하고싶다니까요?


김태형
싫어.


박여주
싫은데요? 할건데요?


김태형
전정국, 너 여주 로맨스 드라마 스케줄 잡으면 해고야,



전정국
....?


전정국
ㄴ,네,

전정국이 놀란 토끼처럼 동공지진이 일어나며 우리 둘을 바라보았다.


박여주
네에에? 전정국, 네라고?



전정국
(흠칫)아니요,


김태형
허어..? 아니요오오?


전정국
네니요오오,...?

나와 김태형이 동시에 전정국을 째려보자, 전정국이 억울해하며 나를 붙잡고 울먹거렸다.



전정국
여주우누나아아...? 흐어어엉ㅜㅜㅜ



박여주
푸흐--,

너무 귀엽잖아.,



김태형
허어..?


김태형
손 놔라,


전정국
(쭈글)네에..



김태형
박여주 배우님, 너 내꺼에요,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