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사랑인, 아니 내 첫사랑과 닮은 너
#2 - 그때로 되돌아갈 수 있다면

린설
2019.04.22조회수 55

그날 뒤로 우리 둘은 절친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친해졌다.

그렇지만 사귀는 것도 아니었다.


배주현(7년전)
우아, 밤하늘 진짜 이쁘다..


윤태형(7년전)
그치?


윤태형(7년전)
주현아, 있잖아..


윤태형(7년전)
내가 만약 저 하늘 위의 예쁜 별이 되어도,


윤태형(7년전)
네가 나를 다시는 볼 수 없어도,


윤태형(7년전)
너는 나를 계속 좋은 사람으로 기억해줄거지...?


배주현(7년전)
당연하죠!



배주현(7년전)
오빠 앞으로 괜히 그런 쓸데없는 소리하고 그러지 마요, 약속!



윤태형(7년전)
알겠어... 약속..!...

그날 오빠의 표정이 유난히 어두워 보였던 걸 빨리 알아챘어야 했다.

그때 절대 웃고 넘겨서는 안돼는 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