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사랑인, 아니 내 첫사랑과 닮은 너
#5 - 이름이라도

린설
2019.04.28조회수 41

옛말에 이런 말이 있잖아.

전생에 너무나 사랑했던 연인들의 혼은,

이승에 혼자 남아 있는 연인을 지켜주기 위해

다음 생에도 그 사람의 주변의 사람으로

전생과 같은 이름, 같은 외모, 같은 성격으로 태어난다고...

그 말이..

진짜였나봐.

...


???
괜찮으세요...???


윤태형(7년전)
'괜찮아요..??'

왜 8년전 나를 위로해주던 그가 떠오를까...?


배주현
...? 아...

정신이 번쩍 들었다.

대답은 해야 할 테니까...


배주현
네... 괜찮아요...!


???
아, 다행이다..


???
...

그가 날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배주현
네...?


???
아, 아니에요..! 안녕히계세요! 죄송합니다아..

그러고서는 뒤돌아 뛰어서 가버렸다.


배주현
...

다시 떠올려도 소름끼치게 닮았다.

정말 그가 날 지켜주려 다시 돌아온걸까...?


배주현
이름이라도,


배주현
나이라도 한번만 물어볼걸...

후회됐다.

다시 만날 가능성은 희박했으니까.

혹시 정말 그가 아니라 단지 닮은 사람이었다고 해도

꼭 다시 만나고 싶었다.


배주현
꼭...

댓글 1개 이상시 연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