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친은 친동생입니다.
숨겨왔어



호석
여주야


호석
따라와


김여주
ㄴ..네...

호석오빠가 화내는건 처음이라 많이 놀랬다.

일단 지금은 호석오빠는 굉장히 화가나있기 때문에

아무말도 할 수 없다.

(철컥)

우리는 방에 들어와서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 때


호석
여주야


김여주
ㄴ..네!


호석
너 진짜...


호석
후우....

뭘까.. 대체 뭐 때문에....

호석오빠가 이렇게 화가나있는걸까


김여주
호석오ㅃ..

(벽쿵)


호석
모르겠어?


김여주
..// 에...?


호석
이래도..


호석
모르는거야...?


김여주
아....//


호석
내가 말할까?


김여주
ㅁ...?


호석
좋아한다고


호석
내가 너


호석
많이 좋아한다고..


김여주
아..


호석
나... 13살 때부터 숨겨왔어...


호석
9년동안 짝사랑 해오면서...


호석
너가 좋아하는 사람이 지민선배라는 걸 알고...


호석
포기하려 했어...


호석
근데..!!


호석
그러려니까... 가슴이 찢어질듯이 아픈거야....


호석
너가 싫다면...


호석
난 물러날래...


호석
나 때문에 힘든건 싫거든..


김여주
..오빠....


김여주
..미안해요...흑....


호석
울지마아..


김여주
흐..흑...오빠가 나때문에 힘들었다니까...흡..미안해요오..흑


호석
(울먹) 아니야아... 여주는.. 하나도 안미안해애....

한편 거실상황..


지민
...ㅎ


석진
♪♩♬♪♩♬♪~


석진
잉..?


석진
뭐야...


석진
여주 우는 소리 들리는데..


지민
..ㅎ..그러게요


석진
(...?)

(탁!)

석진이 지민의 멱살을 잡았다.


지민
ㅈ..지금 뭐하시는..!!!


석진
너어!!!!


석진
우리 여주한테 뭔짓한거야!!!!!

그 모습을 지켜보던 윤기가 이어폰을 빼고 말했다.


윤기
그만해라.


석진
아뉘이!! 이 자식이 여주ㄹ..


윤기
정호석이 울렸어.


석진
ㅇ..에?


윤기
쟤는 여주 추울까봐 옷을 준것밖에 없어.


석진
아....

(꾸벅) 죄송합니다아~


지민
..흐아...ㄱ..괜찮습니다..하핳....


지민
(목 ㅈㄴ 아프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