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3번에 내 인생이 달렸다
60화 먹고 싶은거


짹짹하고 들려오는 새소리에 나는 살포시 눈을 떴다.

내 옆에는 내가 나보다 더 사랑하는 내 남편 정국이가 애기처럼 자고 있었고, 너무 귀여운 모습에 나도 모르게 정국이의 볼에 뽀뽀를 했다.

((쪽



전정국
"으음... 자기 아침부터 허리 부셔져 보고싶어?"

김여주
"뭐야// 깨어 있었어?"


전정국
"아니, 어떤 천사가 내 볼에 살포시 뽀뽀를 하는데. 어떻게 안 깨"

김여주
"흥! 이렇게 말해주면 누가 좋아할줄 알고"

내가 부끄러워서 일부러 토를 달자 내 팔을 당겨서 자기 품에 포옥 안기게 했다.


전정국
"그럼 이렇게 안으면 우리 아내가 좋아할려나?"

김여주
((피식

나도 정국이를 두팔로 꼬옥 안았다.

((쪽


전정국
"진짜로 아침부터 우리 한판 달릴까?"

김여주
"미쳤어?"


전정국
"우리 아내가 이렇게 예쁜걸 나보고 어떡하라고, 완전 불공평해"

김여주
"불공평한건 당신이거든요?"


전정국
"뭐가?"

김여주
"우리 여보가 너~무 잘생겨서 불공평해"


전정국
"쓰읍! 자꾸 유혹하면 진짜로 덥쳐버린다"

((후다다닥



전정국
"ㅎ 귀엽기는"

나는 정국이한테 도망쳐 나와서 아침밥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김여주
"흠... 뭐가 좋을까? 오랜만에 김치볶음밥 해먹을까?"

그렇게 내가 앞치마를 두루고, 아침밥을 준비하고 있을때 정국이가 내 허리에 팔을 두루고 뒤에서 안았다.

방금 목욕하고 나와서 정국이의 머리에서는 물이 뚝뚝 떨어졌고, 아주 좋은 삼푸 냄새와 정국이의 냄새가 났다.

정국이의 머리에서 떨어진 물을 내 쇄골에 떨어졌고, 나는 순간적으로 몸을 부르르 떨었다.

김여주
"앗, 차가워"

나는 뒤를 돌아서 정국이가 머리위에 올려놓은 수건을 내려서 정국이의 머리를 말려주었다.

((쪽

오늘따라 정국이의 애정이 너무 넘쳐났다.

김여주
"진짜 못 말려"


전정국
"매일 한번씩 뽀뽀랑 키스 해준다고 했잖아"

김여주
"잠깐ㅁ... 으읍!"

우리는 완전 초밀착 상태였다. 나는 겨우 주방 선반에 손을 올리고, 정국이는 내 입안을 탐하였다.

오늘 왜 이렇게 스킨쉽을 많이 하는건지, 숨이 차올라서 정국이의 가슴을 쳤다.

김여주
"하아... 하아..."


전정국
"하아.."

((쪽

김여주
((피식

김여주
"이제 그만~ 나 아침해야 돼"


전정국
"아침밥 하지마"

아침밥을 하지 말란다. 배고프지 않은건가? 아님 내가 해준 밥을 먹고 싶지 않은건가?

김여주
"그럼 뭐 먹게"

정국이는 의심적은 미소를 보이고는 입을 열었다.



전정국
"우리 자기 입술"

그리고는 한번더 내 입술을 덥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