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3번에 내 인생이 달렸다
91화 설거지


그렇게 평화로운 저녁식사 시간이 끝나고_

요리 뒤에는 뭐다?

설거지다 ^^

기가 막힌 진수성찬을 상이 부러질듯이 했으니,

설거지 양도 물론 어마어마하다.

싱크대 안에 옆에 가득 쌓여있는 설거지들을 본 여주는 뒷목을 잡고 쓰러질뻔 했다지.

김여주
((뒷목 잡음

김여주
"오빠 고무장갑 좀 줘 봐"

이런 난장판을 못 보는 여주는 결국에 자신이 설거지를 하기로 하였다.


김석진
"아니야, 설거지 하지마"


김석진
"설거지는 정국이가 해줄거야"


김석진
"안 그래? 우리 매제님?"

잠시 얼음이 된 정국이.

정신을 차리고 입을 연다.


전정국
"그럼요. 요리는 형이 했으니 설거지는 당연히 제가 해야죠"

김여주
"아니, 네가 하는건 내가 허락 못 해"


전정국
???

김여주
"오빠는 왜 남의 귀한 남편을 부려 먹을려고 해"

김여주
"맛있는 밥 해준건 고마운데. 정국이도 손님이잖아"

여주가 하는 말이 틀리지는 않았기 때문에 반박을 할 수 없었다.


김석진
"........"

김여주
"그래도 오빠가 이렇게 정성스럽게 차려줬으니까. 둘이서 같이 설거지 해"


김석진
"그래, 그게 좋겠다"

결국에는 같이 설거지를 하게 된 정국이와 석진이.

드라마에서 보던 설거지 로맨스는 온데간데 없다.


김석진
"야, 물 좀 살살 틀어. 다 튄다"


전정국
"이렇게 안 틀면 어떻게 그릇을 제대로 행궈요"

티격태격 거리면서 설거지를 하는 이 둘을 본 여주는 만약 웃기기만 한다.

김여주
((피식

김여주
"아, 조용히 좀 씻어. 시끄러워"

김여주
"우리 복덩이들 놀라잖아"

사실은 이 둘의 티격태격이 귀여워서 장난을 치는 여주.

하지만 남자들은 여주의 장난을 장난으로 받아드리지 않았다.

뒤를 돌아봐 여주를 보면서_



전정국
"자기야, 미안해. 조용히 할게"



김석진
"복덩이들아~ 이모부 쉿 할게~"

복덩이들 앞에서는 꼼짝도 못하는 정국이와 석진이였다.

오늘의 포인트:

1. "오빠는 왜 남의 귀한 남편을 부려 먹을려고 해" - 여주언니 짱이네👍💜

2. "야, 물 좀 살살 틀어. 다 튄다", "이렇게 안 틀면 어떻게 그릇을 제대로 행궈요" - 티격태격 브로맨스 ㅋㅋ

3. 복덩이들 앞에서는 꼼짝도 못하는 정국이와 석진이였다. - 역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