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가 우리학교 선생님
90. 무무고 (1)


으음...


용선
.. 이게 뭔소리야....

거실에서 들리는 시끄러운 소리에 잠에서 깬 용선이





용선
별아..이게 뭔소리ㅇ...


별이
응?

용선이에 눈 앞에는

정장으로 멋있게 차려입은 별이가 있었다


용선
뭐야...? 어디가?


별이
무무고


용선
거기는 왜?


별이
그냥.. 내 쪽이랑 계약 되어있으니까


별이
오랜만에 가보고 싶기도 하고


용선
나는...?


용선
나는 왜 안깨웠오...


별이
너무 푹 자길래


용선
나도 갈래..!


별이
얼른 준비하고 와 ㅎ





용선
어때?

용선이도 깔끔하게 정장차림으로 나온다


별이
예쁘네 ㅎ


용선
멋있는게 아니구?


별이
그래 멋있어 ㅋㅋㅋ


용선
ㅎㅎㅎ


별이
얼른 가자 ㅎ




끼이이익


우진
도착했습니다


별이
수고했어


우진
여기서 기다리겠습니다


용선
같이안가?


우진
네?


별이
따라와 그냥


우진
어... 네


탁!


용선
이야... 여긴 바뀐게 없네


별이
그러게..

탁


별이
어어..!


용선
어잌후...


별이
조심해


용선
여기 구멍이 있네


용선
채우라고 해야겠다


별이
....ㅡㅡ


별이
변한게 없네


우진
일단 가시죠..


별이
흠...


용선
다 수업하고 있네


별이
창문에 가까이 가지는 마


별이
다 본다ㄱ..

웅성웅성

교실안에는 이미 시끄러워진 상태이다


별이
아이쒸... 봤네


용선
욕 하지마라


별이
네...

손을 흔들어주고는 얼른 교장실로 이동하는 둘



똑똑

벌컥


별이
이야.. 바뀐게 없네요

교장쌤
어..? 안녕하세요 ㅎ


별이
여기 교장실에 온 이유는 하나입니다


별이
저기 밖에 운동장쪽


별이
조그만 구멍 있던데


별이
저기 좀 채우시죠

교장쌤
네 오늘 내로 채우도록 할게요..


별이
좋습니다


별이
저흰 학교 구경좀 더 하다 갈게요

교장쌤
네


별이
가자


용선
응..




별이
교장실은 언제 들어가도 불편해


용선
말 잘만하더만


별이
그래도 불편해...


용선
너의 두 번째 집부터 가보자


별이
... 어딘지 알겠네



드륵



별이
이야... 여기도 바뀐게 없나


용선
저기 바뀌었네


별이
뭐가?


용선
액자


별이
에이.. 저건 내가 바꾸라고 했어 ㅋㅋ


용선
그랭?


별이
근데 여기 보건쌤은 안계시나


용선
왜?


별이
그냥,,


용선
...ㅡㅡ


용선
빨리가자


별이
왜애.. 질투해?


용선
응.


별이
내가 뭐했다고 ㅋㅋㅋㅋㅋㅋ


용선
어짜피 너 고딩때 보건쌤 박초롱이잖아


별이
그렇..지?


용선
그니까 얼른 가자고


별이
쳇...


용선
체육관 가보자


별이
그래! ㅎㅎ




빼꼼

문밖에서 쳐다보는 별이와 용선이

안에는 배구를 하고 있는 3학년 학생들이 보였다


별이
들어가고 싶네


용선
들어가


별이
방해 되면 어떡해...


용선
그냥 구석에 찌그러져 있으면 되지


별이
찌그러져 있다니...


용선
그냥 한 말이지 ...


별이
그래... 저기 구석에 찌.그.러.져 있을게

퍽


용선
주글래?


별이
미안.. 헤헿


별이
들어가쟈!!

벌컥



피슈우우웅 -



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