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룸메이트는 일진이다.
61화


00:10 AM
여주는 오늘 할 일까지 마무리 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철컥


전여주
ㅅ..살려..줘..


전여주
과로사할거같아..

풀썩

쓰러지듯 죽은..

아니아니 죽은듯이 쓰러지는 여주

저벅저벅

타압

지민의 옷 소매를 잡는다.


전여주
여보..나좀..일으켜줘


박지민
....치워


전여주
아아..제바알..

표정을 못봤는지 장난인줄 아는 여주


박지민
내 말이 말같지도 안나보지?

낮은 목소리로 지민이가 화가났다는 것을 감지했지만

정말 3일동안 잠은 하루에 3시간 꼴로 잤던 여주는 정말 죽기직전이기에 그런건 눈애 들어오지도 않았다.


전여주
나..침대까지만

타악


전여주
아..!


박지민
...애까지있는사람이..


박지민
왜 그러는 거야?


박지민
나랑 결혼하고 애 낳으니까 이제 할게 없어?


전여주
....뭐? 야 박지민 너 말이 좀..


박지민
내 말이 틀려?


전여주
어, 틀려


전여주
왜 그래..응? 내가 뭐 잘못했어?

당연하 애있는 여자가 외박을 한게 잘한건 아니지만, 가족이랑 행복한 기간을 위해 자신이 망가지도록 일을 한 여주는 정말 이해가 가자 않았다.


박지민
하...


박지민
진짜 뻔뻔하다ㅋㅎ

아니 원인을 말 해줘야..


박지민
너, 3일동안 외박했잖아


박지민
하루에 한 번씩 다른남자랑 잔거야?


전여주
뭐..? 야, 박지민 아무리 니가 기분이 나쁘고 상해도 해야 할 말이 있고 선이있어


박지민
선?..ㅎ 해야 할 말이라...


박지민
사실 아니야?


전여주
허..(어이없음

당연하지 여주입장에선 자기는 정말 3일동안 일만 했으니

지민이 입장은 바람을 폈다고 생각하기 딱 좋은 상황이지


박지민
나가.


전여주
...뭐?


박지민
말 안들려? 나가라고


전여주
하...(머리를 짚으며


전여주
아니 지민아


박지민
내 이름 부르지마..


전여주
...나 못나가


전여주
너 말고 애들 때문에서 라도 못나가


박지민
나가라고, 애들은 나 혼자서라도 키울 수 있어


전여주
...정말 해결방법이 내가 나가는 거야..?


박지민
마주볼 이유가 없잖아


전여주
그래...

짐을 싸고나오는 여주


전여주
...너 애들한테 무슨 일 생기면 가만두지 않을거야(울컥


박지민
너나 잘해

쾅..!!


박지민
하..머리아파

6시가 되고 어린이집 버스를 타고 집으로 온 쌍둥이


박하늘
다뇨왔습니당~


박하진
압빠! 엄마눈?!


박지민
...엄마 여행갔어


박지민
아마 돌아오려면 시간아 걸릴거야


박지민
..영원히 못 올 수도 있고


박하진
머..?


박하늘
....

상황파악을 한 하늘이는 하진이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간다


박하늘
아빠 우리 어니리집에서 저녁 먹었어요 잘자


박하진
ㅇ...야?

쾅


박지민
....


박지민
후으...,


박지민
아..내일 회사가야되는데..


박지민
...비서한테 맡아주라고 하면 되겠지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