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룸메이트는 일진이다.
66화


철컥


전여주
지민아..


박지민
...뭐야? 왜 왔어


전여주
니가 듣든 말든 상관은 없는데 난 꼭 말해야겠어서


전여주
나 3일동안 회사에서 잤어


전여주
애들이랑 너랑 같이 가족여행가려고 미리 일 다 해놓고 가려는데 디자인부에서 프로젝트를 잃어버렸다고 해서 다시 만들고


전여주
마케팅부에서도 뭔갈 잘못해서 공지 다 내리고


전여주
3일동안 잠은 하루에 3시간꼴로 제대로 잔것도 아니였어


전여주
...나좀 믿어줘


박지민
....


박지민
하아...

_저벅

저벅_

손을 든다


전여주
!!

휙

여주는 쭈구려 앉아 손으로 머리를 보호한다


박지민
....

쓰담


전여주
흐익...!!


전여주
...어?

지민이를 올려다 본다


전여주
왜..


박지민
하...


박지민
내가 널 어떻게 때리냐..


전여주
어..?


박지민
....

키높이를 맞추며


박지민
내가..미안해


전여주
...


박지민
못믿고..나가라고만 하고..


전여주
울컥)흐어...


박지민
우는거 싫어한다며


박지민
뚝


전여주
킁..안울어..


박지민
푸흐..


박지민
일어나 밥먹자


전여주
베시시


전여주
애들은?


박지민
자고있지?


전여주
애들 안 다치게 했지?


박지민
째릿)나도 애 아빠거든요?


전여주
애 아빠가 애 엄마를 쫓아내셨어요? 네?


박지민
쭈글)아니이..그건..


전여주
먹을 거 있나?


박지민
아, 로제파스타해줄까?


전여주
으음..아니?


전여주
오랜만에 한식먹자


박지민
그래


ㄱ..기억이..


전여주
나도 뭐좀 도와줄


박지민
쓰읍..안돼 앉아있어


전여주
아아 나도 도울거야


박지민
피식

간질간질


전여주
읔크핰ㅋ하앜ㅋㅋㅋ지맠ㅋ


박지민
말 들을거예요 안들을거예요


전여주
들읔ㅋ을켘ㅋㅋ

스윽


전여주
후...하아..하..


박지민
앉아계세요~


전여주
치..

지글지글

퓩(?)


박지민
!!아아아악..!!


전여주
뭐야 뭐야?


박지민
ㅇ..얼굴에 기름튀었어


전여주
ㅁ..물..

쏴아아


박지민
어후..깜짝아


전여주
진짜..내가 했으면 됐잖아


박지민
무슨 소리야? 니가 하면 더 안됐지


전여주
푸흐..같이 해


전여주
밥 만드면 끝나지?


박지민
어, 하고 후라이 좀 구워줘


전여주
예엡


박지민
완성!


전여주
와..맛있겠다


박지민
3일동안 밥은 먹었어?


전여주
오물오물)우움..술?


박지민
뭐..?


전여주
ㅇ..아니..


전여주
너랑 싸우고


박지민
아..


박지민
그럼 먹은게 술밖에 없어?


전여주
아마도?(오물오물


박지민
....미안해


전여주
밥먹는데 참

스윽

지민이 수저위에 고기를 얹어준다


박지민
ㅎ 역시 자기는 날 너무 잘알아


전여주
김치도 좀 먹어


박지민
싫어..


전여주
어어? 아침, 점심, 저녁 다 김치요리한다?


박지민
ㅇ..아니..


전여주
먹어


박지민
씨이..

아그작


박지민
으으...아 머그면 안대?(한 번 씹고 그대로 정지함


전여주
피식

스윽

김치를 집어들곤 지민이 입에 넣는다


박지민
으으읍..!!으..!!

꿀꺽


박지민
으허...뭐하는거야..!


전여주
왜? 아~ 설마


전여주
우리 지민이가 겨우 김치따위한테 지는거야?


박지민
움찔


전여주
니가 김치 안먹으면 김치가 널 이긴건데


박지민
ㅁ..뭔소리야..


박지민
나 김치먹었거든?


박지민
크,큼..


전여주
오구오구 그래쪄요?

끼익_


박하진
우으..

토끼인형을 안고 눈을 비비며 나오는 하진이


박하늘
어디가아..

그리고 뒤를 따라 곰인형을 안고나오는 하늘이


박하진
...엄마?


박하늘
엄마..?!


전여주
오구 내새끼들~


박하늘
우으...흐으...엄마아아..!!흐어어..끄읍..


박하진
흐으...흡...흐윽..엄마

쌍둥이는 쌍둥인가보다

둘다 인형을 집어던지곤 그 짧은다리로 엄마한테 달려가 안겨 운다.

토닥 토닥


전여주
엄마 없이 잘 지냈어?


박하늘
흐어업..끄으..흑..


박하진
이상,한 아줌,마가하..흐으..와써..흐


전여주
이상한..아줌마?


박지민
아 설마 비서?


박하늘
아아..마저


박하늘
킁, 그 비서라는 사라미 아빠 뭐라고 했었는데..


박지민
아빠 뭐라고했는데?


박하늘
어어..일 하기 싫어한다고 막 어쩌고 했어


박지민
으응 그랬어?(웃음


박지민
김비서 두고봐..ㅎ(바들바들

김비서가..맞나?

잠사 설명할게요!

스토리중에 태형이가 마취총같은거 맞고 쓰러졌는데 그걸로인해서 부작용때문에 뭔 요상한 영혼같은게 몸쏙으로 들었어요

그 영혼이 태형이 몸쏙에 살다가 막 예감? 그런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여주집에 드어왔는데

여주가 맞아 쓰러지는 장면을 보고 멋지게 나타난거구요!

쌍둥이를 때린건 지민이가 아니라 그 구급대원이예요

주방에있다가 아이들 우는 소리에 나와서 보니 그 구급대원이 있던거고 지민이가 그 사람이랑 싸우다가 지쳐 쓰러져서 구급대원이 방에 놓고 여주가 올걸 예상한 뒤 구급차를 부를때 똬 온거죠

구급대원은 JK전 회장이 시킨 사람이고 결국 태형이 몸속에 살던 영혼이 몸뚱아리를 얻어 구급대원이 패고 시간을 돌려놔서 이렇게 된거예요

아 구급대원은 또다른 태형이에게 끌려가 죽었답니당ㅎ

솔직히 저도 뭐라는지 모르겠어욥..ㅋㅋ

손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