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선생님

하루

계속 울어대는 나를보던 의건이 근처 벤치에 날앉히곤 나를 보며 입을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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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건

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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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건

...여주야 나봐.

의건이 조심스레 물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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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건

정말.. 좋아하는거야?

고갤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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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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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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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하..의건아.. 좋아해나 아니 사랑해 그사람

그리곤 토해내듯 말하며 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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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그런데 .. 그럼안돼는 사람인걸 .. 아는데 나도...아는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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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어떻게 견뎌 그사람 나때문에 힘든모습 그걸 내가 어떻게봐... 내가.. 내가뭐라고...선생님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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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건

그래서 또 너혼자 힘들꺼야?

조심히 내손을잡는 의건 그때 너가잡아준 그손의 온기는 아직도 날 따뜻하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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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건

하성운 그새낀 잠깐 돌았다치고.. 나믿어봐 아니 선생님 믿어봐

고갤끄덕였다 거지같은 이세상 벅찬사람들이 곁에있어줘 다행이라생각했다.

딱히 주고받지않는 사이에 나를 이렇게 챙겨주는모습에 고마웠다.

그리고그런감정이 벅차 눈물만흘렸던거같다.

따뜻한 위로같은 너의 곁에 기대 더 울어댓다.

내가완전히 진정되서야 걷기시작했고.

선생님집앞에 도착했을땐

성운과 지성이 같이나오는 모습을볼수있었다.

둘다 좋지않은 표정이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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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건

뭐야 왜.. 여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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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넌왜이제 들어와... 걱정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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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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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그만들어가렴 애들아.

그말에 눈치보듯 둘을보았다.

...애들앞에서 선생닝집에서 산다고 할수도없는 노릇이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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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건

뭐해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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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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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건

..뭐야 내가 바보냐? 집간다고 여길왔으면 여기사는거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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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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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건

쯧쯧 .. 하성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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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응 들어가..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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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그래 내일보자.

그렇게 애들이 간후 선생님이 내손을조심스레잡았다

그리곤 들리는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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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오늘..하루가 길었지..?

그말에 눈물을 매달아 그렇대며 고갤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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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이리와

그리고 날안아 토닥대며 말하는 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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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나랑 약속해 무슨일이 있어도 절때 날떠나지 않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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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그런바보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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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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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나.. 오늘 무서웠어... 너가 그대로 도망칠까봐..

이번엔 선생님이 울컥했나보다.

그런선생님을토닥대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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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잘할께요 내가 옆에있을께요 ...꼭..

이사람 만나며 믿지도않는 신에게 기도한다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사람 곁에 있을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세상무엇도 가질수없던 나에게 이사람 하나쯤은 ... 양보해주세요..

그렇게 한참을 서로 끌어안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