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선생님

제가할께요.

달래주는 선생님이좋아 그옆자리에앉아 오물대며 밥을먹었다.

울다힘들었는지 눈이 자꾸감기는걸 눈치챈건지

선생님이 내손에 칫솔을쥐어 주었고.

화장실로들어가씻고나와 내앞에 서있는 선생님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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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옷 이거 입을래?

고개를 끄덕이곤 방으로들어가 옷을갈아입고 나와 보이는 선생님

방문만 열면보인다니..

고개를돌리면 내옆에있고.

나를 보고

내곁에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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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손잡을래요.

내말에 푸스스 웃던 선생님이 내손을잡아준다.

이쁘게 웃는 얼굴이 좋아 보고있자 묻는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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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안피곤해? 늦었어 시간이.

그말에 고갤 끄덕이자 씻고나오겠단 선생님.

괸히 이상한 기분에 발을 흔들어내다가 쇼파에 기대있었는데..

잠에들었나보다.

살짝흔드는 느낌에 고갤들어내자 선생님 얼굴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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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침대에서자.

그리곤 날들어 안아 침대에 눕혀내는

내머리를 쓸어내며 보는 손길이 좋아 입꼬리가 올라간다.

그손길에 눈을떠 나를보는 선생님 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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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안아줘요.

잠시망설이는듯 하다가 같이 침대에 누워 날 안아내는 지성

꼼지락대듯 그품을 간지럽히며 파고들자 푸슷 웃음소리가들린다.

웃는 선생님이 좋았고 선생님 목덜미에 나는 향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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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간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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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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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여기..

숨결이 닿아 간질거리게 하는지

목을가르키며 말하는 지성

그말에 웃으며 고갤떨궈 얼굴을 마주보았다.

나를보는 이눈이 좋았나보다.

빠져들듯 멍하니 보고 또보며 ..

그러자 내얼굴위 손을 올려 쓰다듬곤 망설이는듯 보이는 표정

키스라도 하고싶은 얼굴인데...

침대에 누워 더 죄책감이 드는지 망설여대는 지성

귀여운 모습에 푸스스 웃다 양손으루 지성의 얼굴을 잡아냈다.

그리곤 두눈을 마주해 입을 열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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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제가..할께요.

그리곤 가볍게 입을 맞춰내다 떨어지자 아쉬운듯 보이던 표정에 결국 웃음이 또터져버렸고.

선생님도 같이 웃다 천천히 입을맞춰냈다

한참 진득히 맞춰내던 입이 떨어지고선 그품에 안겨 토닥이는 선생님의 손길에 잠에들었다.

그날 우리가 그렇게 처음으로 같이 아침을 마지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