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의 참견 : 그 끝없는 불륜의 시작

26화 | 전 아내가 점을 찍고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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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눈 한번 감고, 그냥 분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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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다시 접근해서 죽이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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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아니면, 우리 애들 풀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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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필요하면 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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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아

언니, 이 분들.. 대체 어떤 일 하시는 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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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음.. 저기 검정머리랑 흰머리는 같이 동업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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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검정머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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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흰머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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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무시) 회사 일 하면서 조직일도 같이 하는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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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아

저 어릴 때 꿈이 조직보스였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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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넌 정말 보면 볼수록 특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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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솔직히 나랑 남준이는 그냥 회사원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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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너희는 평범한게 특이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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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특이한게 평범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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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무시) 분장은 어떻게 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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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그냥 눈 밑에 점 두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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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니가 미쳤구나, 그걸 속는 사람이 어디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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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아

김태형, 둔해서 괜찮을 것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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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아무리 둔해도 그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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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됐어, 그거면 충분해

김태형의 위치를 찾는 일은 일도 아니였다

카페 밖에서 점 두개를 찍고 안으로 들어갔다

띠링_

잠깐 뒤를 돌아본 김태형이 나를 봤다

눈이 마주치자 싱긋 웃으면서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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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안녕하세요, 실례지만 번호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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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저 여자친구 있어요

보통의 남자라면 이렇겠지

하지만, 불행하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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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제가 번호 드릴테니까 저랑 데이트 해요!

아주 해맑게 말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