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의 참견 : 그 끝없는 불륜의 시작
27화 | 안녕 나 민소희라고 해

천우현
2021.03.08조회수 140


김태형
정말 미술관으로 괜찮겠어요?


신여주
네 ㅎㅎ.. 미술관이면 괜찮아요


신여주
둘러보는 것을 좋아해서..


김태형
교양있는 취미 생활이네요


신여주
태형씨는 취미가 뭐예요?

여주의 실수


김태형
나 아직 이름 안 가르쳐줬는데

태형이 아직 자신의 이름을 가르쳐주지 않은 것.


김태형
내 이름 어떻게 알았어요?

표정이 굳어진다


신여주
무슨 소리예요~! 이름 가르쳐줬으면서..


신여주
서운해지려 그러네요.. 나하고 있었던 시간을...


신여주
그렇게 잊을 수가 있다니..

대처 능력은 대단했다


김태형
아 그랬어요..? 미안해요


신여주
그리고 내 이름도 알려줬잖아요!


김태형
이름이... 음..


신여주
... 너무 서운하네요


김태형
죄송해요, 제가 요즘 생각이 많다보니..


신여주
다시 알려드릴게요


신여주
안녕 나 민소희라고 해


김태형
듣고보니, 들어본 것 같아


신여주
그래요? ㅎㅎ

듣긴 뭘 들어봐 이번이 처음 말하는건데

띠리링 띠리링_


신여주
잠깐 전화 좀 받을게요


김태형
여기서 받을게요

통화 중 • • •


신여주
아 잠깐 나갔다 와야겠네요


신여주
미안해요,


김태형
괜찮아요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