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의 참견 : 그 끝없는 불륜의 시작
3화 | " 오늘 우리집 비는데 "

천우현
2021.02.16조회수 309

다음날 아침 일찍_


김태형
나 회사 간다


신여주
거짓말 하지마


신여주
언제부터 이렇게 빨리 갔다고 그래?


김태형
야, 지친다 진짜 좀 그만해라


신여주
회사 휴가 냈다며


신여주
지금까지 어디서 뭐하고 돌아다녔어


김태형
이야.. 너 진짜 내 뒤 캐고 다녀?


김태형
한심하기 짝이 없다

혀를 차며 나간 싸늘한 집 안에

눈물을 머금고 복수의 마음을 품는 여주다


신지수
오빠 왔어?


김태형
응 ㅎㅎ, 오늘 마누라가 너무 질척대서 좀 늦었어


신지수
괜찮아 자기가 능력 없는걸 오빠한테 푸는거잖아


신지수
나같으면 질척일 시간에 벌써 나를 가꾸고 마음 돌려놓으려고 했을 것 같은데 ㅋㅋㅋㅋ


신지수
그게 남편단속 아니겠어?


김태형
우리 지수.. 역시 똑똑해


신지수
지수 잘 말했으니까 이거

신지수는 입술을 톡톡 치며 말했다

그에 태형도 서슴치 않고 입을 맞추었다


신지수
오늘 우리집 비는데..ㅎㅎ


김태형
그럼 오늘 여기서 자고 갈게


신지수
문자 어떻게 넣어놓게?


김태형
굳이 정성스럽게 남겨야하나.. 그냥 집 못들어간다고만 이야기 하면 돼..ㅎㅎ


김태형
@ 신여주, 오늘 나 집 못들어가


신지수
너무 쿨하다니까..ㅎ


신여주
ㅎ...ㅎㅎ..ㅎㅎㅎ....


신여주
이젠 외박까지 한다.. 해보자는 건가 김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