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의 참견 : 그 끝없는 불륜의 시작

3화 | " 오늘 우리집 비는데 "

다음날 아침 일찍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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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 회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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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거짓말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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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언제부터 이렇게 빨리 갔다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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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야, 지친다 진짜 좀 그만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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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회사 휴가 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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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지금까지 어디서 뭐하고 돌아다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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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야.. 너 진짜 내 뒤 캐고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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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한심하기 짝이 없다

혀를 차며 나간 싸늘한 집 안에

눈물을 머금고 복수의 마음을 품는 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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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오빠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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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응 ㅎㅎ, 오늘 마누라가 너무 질척대서 좀 늦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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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괜찮아 자기가 능력 없는걸 오빠한테 푸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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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나같으면 질척일 시간에 벌써 나를 가꾸고 마음 돌려놓으려고 했을 것 같은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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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그게 남편단속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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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우리 지수.. 역시 똑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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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지수 잘 말했으니까 이거

신지수는 입술을 톡톡 치며 말했다

그에 태형도 서슴치 않고 입을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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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오늘 우리집 비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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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럼 오늘 여기서 자고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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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문자 어떻게 넣어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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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굳이 정성스럽게 남겨야하나.. 그냥 집 못들어간다고만 이야기 하면 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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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신여주, 오늘 나 집 못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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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너무 쿨하다니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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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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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이젠 외박까지 한다.. 해보자는 건가 김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