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한테 찍히면 당연히 무섭죠
8.일진한테 찍히면 당연히 무섭죠


(띠리리릴-)(한결 같은 벨소리)


정여주
“여보세요?”

“여주 나 한국 간다


정여주
“진심? 언제? 미친 당장 달려갈게”

“미치뇬아 오바 하지마 일주일 뒤에 갈거야”


정여주
“학교는?”

“당빠 니 학교”


정여주
“야야야 빨리와.. 나 아싸야 지금”

“알겠어 잘 지키고 있어라 언니 오늘부터 짐싸고 정리하고 간다”


정여주
“웅 빨리와 우리 ♡♡♡”

드디어 오네..

(태형 시점)


김태형
“미친..”


전정국
“형”


김태형
“씨발!!!!!!!”(욕 주의)


전정국
“…정여주가 또 뭐 했어요?”


김태형
“사과 했는데”


전정국
“받았어요?”


김태형
“받았는데? 조그마한 아가가 나보면서 뒤로 걷더니 오빠라 했는데?”


전정국
“형 모솔탈출?”


김태형
“나 모솔 아니다”


전정국
“맞는거 같은데?? 어윽-”(맞는 소리)


김태형
“정국아 그 다음 복부니까 조심하자”


전정국
“네 형.. 아 맞다 전지윤이 형 보고싶다는데요?”


김태형
“어 안본지도 오래됐네”


김태형
“2주 뒤에 보자 해”


전정국
“지윤이 엄청 좋아하겠네~”


김태형
“전정국.”


김태형
“정여주 뭐 좋아하냐”


전정국
“모르죠 캐올까요?”


김태형
“그래주면 고맙지”


전정국
“말 돌리지 말고 걍 말해요”


김태형
“정여주 좋아하는거랑 싫어하는거 캐와”


전정국
“ㅋㅋㅋㅋ네”

(다시 여주시점)


정여주
“전정국 어디갔다 왔냐?”


전정국
“화장실”


정여주
“아...”


전정국
“야 너 좋아하는거 뭐냐 음식이나 물건 같은거”


정여주
“왜 선물하게?”


전정국
“음.. 뭐 그런거 비슷해”


정여주
“나는 좋아하는거 쓴거 좋아해 아메리카노? 그런 거 음식 떡볶이 돈가스? 뭐 이런거 물건은.. 모르겠고, 옷 좋아하지”


전정국
“옷은 왜 좋아하는데?”


정여주
“내가 중1부터 중3까지 댄스부여서 대회에 많이 나가다 보니까 옷을 사고 다니고 그랬는데 요즘엔 공부랑 시간도 안되서”


정여주
“그리고 비는 좋아해”


전정국
“싫어하는거는?”


정여주
“너”


전정국
“…”


정여주
“농담이고, 난 단거 싫어해 초콜릿이나 젤리 콜라? 탄산음료도 거의 안 먹는 편 그나마 주스에서 좋아하는게.. 아이스티?”


정여주
“근데 그것도 너무 달아서 한달에 2번 먹는 꼴이지”


전정국
“..물건은?”


정여주
“..싫어하는 물건 옷장? 그리고 이건 물건 아닌데 천둥번개”


전정국
“왜?”


정여주
“음.. 옛날에 우리 엄마가 날 옷장에 갇히게 만들었는데 그 옷장에 구멍이 있었거든 거기 사이로 아주 살짝 보이는데 창문에 천둥번개 쳐서”


전정국
“그럼 싫어하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는게 뭐임?”


정여주
“태형오빠”


전정국
“싫어하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음?”


정여주
“싫지도 않은데 좋지도 않아. 호감이 있는 정도”


전정국
“협조 고맙다. 나중에 아메리카노 쏠게”


정여주
“올~”


ㅇㅊㄹ
800명!! 후하후하!! 나도 이제 900명 가즈아!!!! 고맙습니다. 이렇게 노잼인 글을 읽어주셔서 사랑합니다!! 아시죠! 댓 많이! 별 많이!! 그럼 바바 다시 올게요 3편 올리기로 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