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를 납치한 오메가, 전원우

EP. 00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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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를 납치한 오메가, 전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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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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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여기가 좋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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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있을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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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흐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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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여기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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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역시 오는게 아니었나봐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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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너무 복잡하잖아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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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발을 동동 구르며 뭐라 중얼거리고 있는 그에게 다가가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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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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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흐어,! 저 좀 도와주세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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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혹시.. 길 잃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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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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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으음.. 어디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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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저 ○○호텔 갈건데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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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어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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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아, ○○호텔이라면..

원우는 곰곰히 생각하는듯 하더니 이내 무언가를 떠올린듯 그를 향해 숙였던 고개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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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여기서 그리 멀지 않으니까 같이 가드릴까요?

원우는 혹시나 거절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을 했지만, 다행히도 그는 부탁이라며 저의 제안을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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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흐어어ㅠ 감사합니다ㅠㅜ

그를 따라 걷다보니 점차 눈에 들어오는 주변은 좁고, 어두웠다.

그에 괜히 겁이 난 민규는 원우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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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근데, 여기가 맞아요..?

저의 옷소매를 살며시 붙잡고는 조심스레 물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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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아뇨, 전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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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네? 같이 가주신다고 하지 않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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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네, 근데 너무 제 취향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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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그냥 보낼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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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그게 무슨,!

탁-

머리가 띵해지고 시야가 흐려짐과 동시에 바닥으로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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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우성이네

원우는 그를 천천히 업어들고는 무거운 몸을 이끌어 어딘가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