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날에는
𝒆𝒑𝒊𝒔𝒐𝒅𝒆 : 10 🌈 (말랑콩콩떡)


뚜루루루


이지훈
-여보세요


우여주
-뭐해?


이지훈
-그냥 있지


우여주
-나 빗소리 듣고싶어..


이지훈
-만나자고?


우여주
-아니.. 근데.. 위험하니까..


이지훈
-너 움직이지말고 거기 그데로 있어


이지훈
-위험하니까


우여주
-아 응..//

비는 전혀 그칠 기미를 안보였다

탁탁-

종이와 펜을 들고 뛰는 지훈이였다


이지훈
헥헥

지훈이는 종이에 적으며 말했다


이지훈
ㅇㅇ학교 옆 ㅁㅁ아파트로 가주세요

•••

기사님이 종이에 적었다

필요한역할
도착했습니다


이지훈
감사합니다

뚜루루루

지훈이는 여주에게 전화를 걸었다


우여주
-여보세요?


이지훈
-문열어봐

철컥-


우여주
야.. 우산은 어디두고 다 젖어서왔어

포옥-

말이 끝나자 마자 여주를 안는 지훈이였다


우여주
...!

지훈이랑 안자마자 빗소리와 주변소리가 들렸다

투두두둑-


우여주
빗소리 좋다

지훈이는 여주를 놓았다


우여주
...

그 순간 여주는 다시 지훈이에게 안겼다


이지훈
...!


우여주
그냥 조금만 더 이러고 있자


우여주
빗소리도 좋네


이지훈
...ㅎ

그렇게 비오는것을 바라보며 빗소리를 들은후


우여주
이제 들어갈까?


이지훈
그래


이지훈
나 때문에 다 젖었네


이지훈
미안


우여주
괜찮아


우여주
덕분에 빗소리도 듣고 좋았어


이지훈
...ㅎ


우여주
여기 수건 잠깐만 기다려 옷 갔다줄게

여주가 간후 지훈이는 젖은 옷과 머리를 닦으며 집구경을 하였다


이지훈
어? 애기때네?

지훈이가 본건 여주의 어렸을때 사진이 모여져있는 사진첩이였다

지훈이는 한장한장을 넘기며 말했다


이지훈
귀엽네 ㅎ

스윽-

사진첩에 있던 사진 한장을 빼서 주머니에 넣은 지훈이였다


이지훈
ㅎㅎ


우여주
여기!

파란 후드집업에 이어 검정 후드집업까지 쥐어주었다


이지훈
고마워


이지훈
저번에 빌린거랑 이거랑 학교에서 가져다줄게

10:01 PM

우여주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됬네


우여주
그냥 자고 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