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한 번에 만 원이야

12. 혹시 알아? 니가 발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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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으아... 어제 너무 과격하게 놀았더니 몸이 쑤신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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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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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에이, 지민이형 키스는 잘해도 하는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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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남자에 자존심을 건들이고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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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나쁜 자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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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흠...여주나 보러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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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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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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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럼 나도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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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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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체육선생님이 여주 데리고 와보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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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럼 다같이 데리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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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나는 시험공부 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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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ㅅ...시험기간까지 얼마나 남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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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다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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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흐어어.... 망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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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빨리 여주한테나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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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야, 김여주"

김여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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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체육쌤이 부르셔"

김여주

"나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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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육상부ㅎㅎ"

김여주

"아, 맞다..."

김여주

"근데 저 사람들은 왜 온거야?"

여주가 태형이, 윤기, 지민이를 가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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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우리 봤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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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러게"

태형이가 여주를 향해 손을 흔들자

여주는 간단히 무시하고 정국이와 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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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하... 민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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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에휴, 오빠란 새끼가 간이 콩알만하네"

윤기가 아주 세게 태형이를 여주 쪽으로

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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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저 씹새끼... 내가 오늘 죽인다...

쾅-

태형이 여주의 책상에 자연스럽게 착지(?)했다

김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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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하... 안녕.."

김여주

"그래서 운동장에서 체력 테스트 같은거 한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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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 아마 간단하게 운동장 돌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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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학교 끝나고 운동장으로 오면 돼"

김여주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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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태형이 시무룩한 표정으로

윤기와 지민에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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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철저하게 무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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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나도 인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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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래, 너도 가봐라"

이번엔 윤기가 지민이를 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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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악!"

애매한 자세로 여주의 앞에 멈춰선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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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ㅎㅎ...안녕?"

김여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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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어제 재밌었지?"

김여주

"네, 특히 귀신의 집에서 업혀서 나오신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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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잠깐, 그건 비밀로 하자...ㅎㅎ"

김여주

"왜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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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에이,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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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너도 저렇게 대화 좀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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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아... 그게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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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러니까, 저번에 강압적으로 끌고가서 상처만 줬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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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라도 저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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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떡하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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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알아서 해라.."

그렇게 다들 자기반으로 돌아가고

작가의 버프로 학교 끄읕

..

체육선생님

"정국이가 하도 너 들이고 싶다고해서 기회주는거야"

김여주

"네"

체육선생님

"3분 안에 몇바퀴 도는지 볼거야"

체육선생님

"준비하고, 시작"

여주는 적당히 달리고 있지만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충분히 빠른 속도였다.

체육선생님

"처음부터 오버페이스로 달리다니... 더 볼것도 없을거 같은데"

체육선생님

"운동 배운거 같은 몸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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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허, 선생님 끝까지 보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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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넘어지지 않게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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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김태형, 너도 저런 말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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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못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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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병신"

3분후

김여주

"됐죠?"

체육선생님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속도로 달렸어... 3분에 8바퀴...

체육선생님

"너 복싱 배운적 있지?"

김여주

"네, 배운적 있어요"

체육선생님

"정국이랑 스파링에서 한 번 싸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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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에이, 선생님 전 여자랑 안 떠요"

체육선생님

"너 복싱 쉰지 꽤 됐잖아, 저 여자애도 그런거 같은데"

체육선생님

"혹시 알아? 니가 발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