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44. 칼


44. 칼, 예원시점


김예원
후....

나를 부른 사람은 분명,

내가 혼자 올 줄 알거야..

이제 이 사람이 움직이는 순간.

원영이와 휘인이한테.. 문자를 남기면 돼

그때까지는...내가 버티겠지..


자까
???는 별이고 예원이의 시점에서 봤기에 ???입니다

???
진짜로 혼자 왔네?

???
건물 밖에 사람이 없더라


김예원
어디...있어?

소리는 들리는데...어디지...?

쿵-

???
여기


김예원
ㅇ...어?

뒤에서 소리가 나서 돌아보니

없었다

슥--

???
그렇게 느려서 되겠어?


김예원
넌 누구고


김예원
나한테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

지....지금 문자를 날려야 돼...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어


김예원
...

엇... 내 폰이...

???
이거 찾아?


???
ㅎㅎ 못 본 사이에 감 잃었나봐, 김예원

어떡하지...

이제.....승산이 없어

휘인이와 원영이가.....

와주지 않으면 끝이다...

???
앗! 그리고 일방적으로 내가

???
너의 마지막 순간까지

???
비겁하게 하고 싶지는 않아서...

???
혼자만 오라고 한거야

???
1대1로 하자고

???
뭐... 내 목표는 너를 죽이는거니까...


김예원
.....

자세만 봐도

경호원 급이다

마른 것 같지만....다 근육이야

-

-

그리고 나는 일방적으로 맞기 시작했다


김예원
읍

!

!!

-


김예원
ㅊ...치사하...게


김예원
마...스크랑...모자는...벗지 그래?ㅎ

???
힘이 남아 도나봐

???
너...재밌다


김예원
닥쳐...

-

--

-


김예원
크...

???
이제...그만하고...너도 못 일어나니까...

꺼내야지....무기를

시야가 흐릿해져 그녀가 무엇을 꺼내는지 보이지 않았다


김예원
으...

그때

푹-

???
....!


정휘인
됐다.


장원영
언니 왜 문자 안 줬어....


김예원
야...그렇다고...칼ㄹ...


정휘인
아....


장원영
잠깐.


장원영
먼저 이거 벗겨


정휘인
으응?


장원영
마스크랑 모자


정휘인
아

스윽-


문별이
ㅎ...


김예원
.....문별?


문별이
ㅎ....내가...죽어도....


문별이
너는 영원히...


문별이
행ㅂ..흡...


문별이
행복...


문별이
하지...못..할ㄱ...후


문별이
못 할...거..ㅇ..


김예원
...


장원영
언니..괜찮아...?


김예원
어..

그런데, 별이는 내 편이였는데...

왜....그런걸까...

처음부터 저런...사람이였어...?

아니면....

언제...바뀐 걸까...

내가 바뀌어서 나를 배신했을까....?

이제 아무도 못 믿겠어...


정휘인
예원아, 너 몸 안 좋아보여...


정휘인
병원은 가자..


김예원
응...택시타고 금방 갈게...


김예원
마음이...복잡해서...


장원영
그래..

둘은 가면서 별이 얘기를 주고 받았다

아마 배신 당했다는 생각을 하겠지

둘의 조력자였는데...

-

나는 숨을 거치게 쉬고 있는, 별이에게

다가갔다


문별이
후...흡...ㅇ...예원아...


김예원
.....


김예원
말해


문별이
나....는....처음...부터..흡...너....ㅎ...가


문별이
싫었...어....흡


김예원
왜..


문별이
너는...ㅎ..내...ㅇ...


문별이
인...생을...망..ㅊ..

내가?

별이의 인생을?

우리는 중학교부터...알던 사이인데..?


문별이
너...ㅎ...진짜....흡


문별이
벌...받을거야.....


문별이
ㅇ...왜냐...ㅁ...


문별이
.......흡...


문별이
......

그렇게 그녀의 몸은 식어갔다


김예원
....여기 두고...난...병원나 가자...

별이가 예원이를 죽이려던 이유가

단순히 은비에게 돈을 받아서...일까요?

아니면, 원래 다른 이유로 접근을 한 걸까요?

곧 나오는 번외편을 기다려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