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너에게만. Kiss 할게
5화. (민현ver) 깜짝이야


그녀와 나의 눈이 마주쳤다.


다시한번 느껴지는 이상한 감정에 계속 그녀를 쳐다보았다.

이렇게 계속 쳐다보는게 무례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상관하지 않았다.

그녀도 역시 나를 계속 쳐다보고 있었으니까.

쉴새없이 그녀에게서 뿜어져나오는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내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어놓았다.

대체 이 아이는 정체가 뭘까...

여주
..음, 어.. 저기.. 민현아..??


민현
...어??!?

여주
이 손은... 음

어느새 여주의 볼에 올라가있는 민현의 손을 가리키며 여주가 말했다.


민현
아, 미안. 나도 모르게..ㅎ

괜스레 민망해진 민현은 귀를 붉히며 고개를 돌렸다.


민현
(지금 내가 뭘한거지!!??!?)

옆으로 흘끔 곁눈질로 여주를 쳐다보니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음.. 일단은 그냥 아무일 없었던듯이 행동해야겠다.


민현
저기, 여주야.

여주
으..응??


민현
방금 일은 정말 실수였어ㅎ.. 미안!


민현이 쑥스러운듯 웃어보이며 말했다.

여주
아, 그럴수도 있지 뭐!!!! 하핳ㅎ..


민현
참, 근데 너는 어디에 살아??

여주
저기 워너원빌라 101동에 ^!^ 너는??


민현
어?? 나도 거기 101동 사는데.

여주
아 진짜???!??!!!? 그래서 오늘 골목에서 마주쳤구나ㅎ


민현
ㅎㅎㅋㅎ 그러게


민현
같은동에서 사는데, 아침에 같이 등교할래?

여주
그래.. 아니아니, 뭐라고!?!?? 지..진짜?

여주가 무의식적으로 대답하다가 순간 깜짝놀라 눈을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았다.

그 모습을 본 민현은 자기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민현
흐흐하핳ㅎ


민현
같이 등교하자는게 그렇게 좋았어??ㅋㅋㅋ

여주
아니 그게 아니라..//

다시한번 여주의 얼굴이 빨갛게 변했다.


민현
그럼 몇시에 만날래??


태형
뭘 몇시에 만나.

갑자기 뒤에서 태형이 나타났다.


태형
너 뭔데 얘랑 만나. 둘이 데이트라도 하기로했어?

여주
아니아니!!!!! 무슨..!!// 데이트야..


태형
근데 왜 둘이서 시간약속을 잡아.

여주
그냥 같은데 살길래 아침에 등교할때 만나서 가려구.. 시간 정하려고 한건데..

여주가 우물쭈물 말을하다 말끝을 흐리면서 대답하자 태형이 눈썹을 치켜올렸다.



태형
그래??


태형
.... 그럼 나도 같이가.

여주
어???!??!!?


태형
아침 7시 45분. 너네 집 앞에서 만나는걸로.

태형은 말을 마치고 민현을 향해 너도 별수 없단듯이 웃어보이며 자리를 떴다.


민현
....뭐지..

학교가 끝나고 민현은 혼자 집을 향해 걸어갔다.

여주가 집에 같이 가자고 했지만, 어디 좀 들리자고 찡찡대는 지훈탓에 혼자가 되었다.


집앞에 와서 앞을 보니 비싸보이는 자동차가 한대 주차되어있었다.


민현
성우... 와있나보네.

다름아닌 성우의 차였다.


민현
왜 온거지..??


민현
어쩐일이야??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는 거실 소파에 역시나 성우가 앉아있았다.


성우
오!! 민현~~ 왔어??ㅋㅋㅋ


성우
깜짝 놀랐잖아. 인기척좀 하고 들어오지..


민현
....여기 왜왔어.


성우
에이.. 하나뿐인 형제가 왔으면 반가운척이라도 해주지. 너무 차갑다 ㅋㅋ


민현
흠..


성우
너 오늘 학교 처음간날 이기도 하고, 뭐 겸사겸사...??

민현이 아무래도 수상하단 눈빛으로 바라보자, 성우는 헛기침을 한번하고 말을 이어나갔다.


성우
그나저나,ㅡ 오늘 학교에서 좀... 특이한 애는 없었어?


민현
특이한...애라니??

순간 민현의 머릿속엔 여주가 스쳐지나갔다.


민현
..없었어.


성우
정말???



민현
....


성우
내가 듣기론 아닌거 같던데... 흠, 근데 아직 못만났을수도 있겠구나.


민현
뭐가?


성우
부모님이 너를 그냥 학교에 보내주신게 아니야.


성우
너가 간 학교에, 여태껏 본적이 없는 어마어마한 양의 에너지를 보유한 애가 있다는 정보가 들어왔어.


성우
우리가 계속 흡수해도 없어지지 않을만큼의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있다고 하더라.


민현
...!!!! (여주...말하는건가!!?!)


성우
부모님은 다른 뱀파이어들이 알기 전에 그 애를 먼저 우리것으로 만들기를 원하셨어.


성우
그때 너가 학교에 가도 되냐고 물어봤었던거고.. 당연히 승낙하셨지.


성우
이정도 말했으면.. 네가 해야할일이 뭔지 짐작가지??


민현
대충...?


성우
그 애를 어떻게든 구워 삶아서 꼬셔. 너를 제외한 다른남자는 쳐다도 안볼 정도로.


성우
적어도 두달 안엔 끝내야할거야.


민현
그리고 그 다음엔..


성우
.... 그다음엔 우리가 맡아서.. 처리할거야.


민현
처리한다는게,, 내가 생각하는 그 방법을 말하는거야?


성우
그렇지.


성우
이정도면 너가 충분히 알아들었을거라고 생각해.


성우
그럼 이만...^^ 학교생활은 즐겁게 하고!!

그 말을 마치고 성우는 홀연히 집 밖으로 나가 차를 끌고 어디론가 향해 갔다.


민현
하.. 머릿속이 좀 복잡하네.


민현
오늘 처음본앤데.. 처리한다고 하니깐 왜이렇게 마음이 쓰이는거지..?

복잡해진 머리를 좀 식힐겸, 민현은 발코니로 나가서 밖을 쳐다봤다.

여주
어?? 민현아!!!!!


민현
?????!?!?!!

바로 위에서 여주의 목소리가 들려와 위를 쳐다보니, 얼굴을 빼꼼 내밀고 있는 여주가 보였다.

여주
어 너 우리집 밑라인이였ㄴ.. 으야악!!!!!!!

잘 안보이는 민현을 보기위해 여주는 몸을 더 빼다가 그만 발코니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여주
꺙야야아ㅓㅇ어ㅓ!!!!!


민현
어...어!!!

민현은 깜짝 놀라 여주를 잡으려고 팔을 쭉 뻗었다.

쿠당앙타엍ㅌㅇ!!!!!!

여주가 눈을 떠보니, 민현이의 턱이 보였다.

여주
으으... 뭐지...??? 왜 민현이가..


민현
컼ㅋ.. 여주야, 나 숨을 못 쉬겠....

여주가 떨어진 순간, 민현이 팔을 뻗어 여주를 잡는데는 성공을 했다.

하지만 중심을 잃는바람에 넘어져서 여주가 민현의 위에 올라탄 자세가 되어버렸다.

여주
...... 헐..??

여주
(...하.. 나 또 무슨짓을 벌인거지..ㅠ//)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제글을 봐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ㅠ❤❤

그런데 제가 아직 글쓰는 능력이 많이 부족해서 이해가 안가는부분이 있을것 같아서요..

혹시 그런 부분이 있다면 댓글에 편하게 달아주세요!! 그러면 답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하고 걱정이되서....ㅎ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