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만남은

반역의 낌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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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공주

"솔직히 그 좌정의 여식보다는 네가 더 지혜롭고 영특하다는게 나의 생각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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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그런데 왜 유채린을 약혼녀로 하신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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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공주

"너도 알다시피 좌정은 음흉하고 권력욕이 많지. 한데 그런자의 여식에게 내 아들을 보낼수는 없는 법이지 않느냐?"

아니..그래서 그 계책이 무엇이옵니까.. 소녀에게도 알려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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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공주

"좌정의 여식을 한성이의 약혼녀로 한 이유는 훗날에 대비하기 위해서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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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성

"그게 무슨..? 훗날이라뇨? 무슨 일이라도 생겼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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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공주

" 좌정은 그 옛날 아바마마께서 훈민정음을 만드셨을때 언문이라고 업신겨왔지..나도 아바마마의 옆에서 도왔기에 열불이 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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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성

"그래서 그 계책이 무엇이신지를 알려주시죠.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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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공주

"혹,너와 자신의 여식을 혼인시키고 나서 널 왕위에 앉히려고 반역을 도모할지도 모르는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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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성

"!!!!!!그게 무슨..왕손이 계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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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맞습니다..! 그런일이 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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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공주

"한성이는 아비는 그냥 사대부지만 나는 왕..이씨 왕국의 피가 있어서 한성이에게도 피가 섞여있다. 좌정은 그걸 빌미로 반역을 할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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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성

"그럼 저와 유채린을 약혼시킨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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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공주

"널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일단 왕을 받드는 권력2개중 한개이니까.하지만 요즘은 좌정이 영 낌새가 이상해 더 이상 미룰수 없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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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만약 처음부터 저와 약혼을 하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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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공주

"그래.너희둘다 사사됐을수도 있다. 좌정이 누명을 씌어서...그래서 내가 세운 계책은..여주야.니가 수고 좀 해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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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소녀. 제 심신을 바쳐 마마와 한성님을 도우겠사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도 그러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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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성

"근데 후에 일을 할꺼면 같은 편을 모으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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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아..그건 두분다 걱정하지 마세요!! 믿을만한 사람이 있으니까요!!"

내 말에 두분다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날 바라보았다. 아주 믿음직한 분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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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저기!!! 여기 여진이 있나요? 바쁜 일이온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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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네..? 아씨는 지금 방에서 책을 읽고 계십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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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어? 언니!! 여긴 어쩐일로..? 말씀해주셨으면 후하게 대접을 했을텐데..."

응..? 저 칼들고 있는분이 여진이가 연모한다는 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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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두 분다 저를 따라오시지요!!! 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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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무슨..일이실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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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근데 저는 왜 가는거죠..? 두분만 하시는 얘기가 아니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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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아이고...호위무사 같아선데..아닙니까? 맞으시면 여진이를 지키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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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네! 알겠습니다."

저분은 겉모습과 다르게 귀여운 면모가 있네? 저래서 여진이가 연모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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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이제 됐습니다. 안뛰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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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헉..헉..진짜 힘드네요..두분다 체력이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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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씨. 숨을 고르시지요."

저분은 호위무사라 체력이 단련됐고 난 옛날부터 뛰어다녀서 체력이 좋았다. 그런데 여진이는 맨날 얌전히 있어서 체력이 약해서 그런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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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근데..용건이 무엇이실길래 여기까지 불러내신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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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두분다 놀라지 마시고 들으세요. 아까 공주마마께서 저희집에 오셨는데 좌정이 반역을 꾸미는거 같다고 합니다."

내 말에 여진이는 놀란듯 입이 벌려져 있었고 그 호위무사님은 이런걸 처음보신 건지 굳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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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그..그럼..용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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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훗날을 대비하기 위해 편을 모으고 있던중 여진이가 생각이 나서 불른 것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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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그..럼 일단은 제가 아버지께 잘 말씀드려 볼께요..최대한 언니네 편을 드시도록 설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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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전 이만..! "

(여진시점)

여주언니가 간뒤 우리들은 아무말도 없었다. 지민이는 몰론이고 나조차도 이런일은 처음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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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음..일단은 집으로 돌아가자.. 아버지께 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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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럼 아씨,모시겠습니다."

어째...조정에 피바람이 불겠구나..

여진 아빠

"여진아..! 어딜 다녀온 거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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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아버지..! 여주 언니를 만나러 온 것이온데 아버지께 드릴 말씀이 있아옵니다!"

(몇분후)

여진 아빠

"그게 참말이냐?! 좌정께서 반역을 도모하시는거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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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예.공주마마께서 직접 그렇게 말하셨다고 하옵니다."

여진 아빠

"흠..좌정..영상...두분중의 한분을 선택해야 하는 게로군..평소의 성품을 따지면...영이정 님이거늘...일단 여진아,나중에 결정나면 알려드리겠다고 전해드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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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예.아버지."

(잠시후,여진 아버지)

여주아빠

"흠..만약에 좌정을 처리하거나 반역을 막는다면 공주마마의 신임을 얻게 돼겠지..."

여진의 아버지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미소를 띄우며 말하였다.

여진 아빠

"그럼 여진이와 한성님을 서로 혼인시켜 내가 권력을 가질수도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