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만남은

니가 신경쓰이는 밤(1)

(그날밤) 연회장 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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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꾸억억억.. 위장이 뒤틀리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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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러니까 왜 돼지도 않는 술을 왜이렇게 많이 드셔서.."

연회에서 왕족들이 권하는 술을 거절을 못하고 계속 마시는 바람에 탈이난 여진과 그런 여진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지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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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그..그럼 니가 등좀 두드려주면 괜찮을꺼 같은데 한번만..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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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씨..그건 안됩니다. 왜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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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내가 양반이고 너가 천민인데 천민은 양반의 몸에 손을대면 않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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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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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너는 전염병도 없고..그런데 같은 사람인데 왜 안돼는 건데? 응? 한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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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숙이십시오."

마지못해 여진의 등을 두드리는 지민이었고 여진은 그게 그렇게 좋은지 실실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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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아이고..여진아.너는 숙취때문이지? 나는 소화가 않돼는거 같아. 너무 맛있어서 있는대로 집어먹었거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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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그러게..술 먹으면 이렇게 돼는구나. 처음먹어봐서.."

여진과 여주는 동병상련인듯 연회장에서의 불편함을 서로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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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넌 여기서 쉬고있어. 나는 다시 가봐야하거든..이따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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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응! 이따봐!!"

(연회장 중간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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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성

"속 괜찮아? 많이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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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여기서 난 너한테 반말하면 않돼거든?(속닥)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성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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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성

"...그래요."

여주는 속이 않좋는 바람에 억지미소를 짓고 있었고 그런 여주에게 채린이 갑자기 다가와 여주에게 시비를 걸었다.

유채린

"아이고~ 이런 자리에서 그런 표정지으시면 않돼죠! 그러면서 왜 한성님 옆에 계시는지 모르겠네...?"

윤여주

'저..여우년이? 하이고..여우야 미안하다. 저런년한테 네 이름으로 불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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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와? 고마워요! 제 걱정을 해주시다니....얼굴은 이상한데 인성은 참 좋으시네요!"

유채린

"나한테 이러면 않됀다고 했지? 당해봐."

채린은 서있는 여주의 옆을 지나가면서 일부로 요란하게 넘어졌고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둘에게로 쏠렸다.

와장창-!

유채린

"흑..흑..죄송해요.."

사람들

"뭐야.뭐야." "여주 아가씨가 넘어트리신 거야?"

채린아빠

"채린아! 괜찮느냐? 아무리 영상의 여식이라도 그렇지..어찌 이럴수가 있느냐?!"

유채린

"아버지..그만하세요.. 여주언니가 실수로 민건데.."

그말에 사람들은 점점 여주를 욕하기 시작했고 여주는 점점 표정이 굳기 시작하였다.

사람들

"어휴..여주아가씨 그렇게 않봤는데.." "그러게...아버지가 영상이니까 주제를 모르는군." "양반 체면을 망치는구만.쯧쯧.."

유채린

"언니..언니가 먼저 시작했으니까.. 저도 똑같이 해도돼죠?"

보는 사람들이 모두 자신에게만 욕을하자 아무말도 못하는 여주였다.

채린은 그에 기고만장한듯 손을들어 여주에 빰을 때리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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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성

"야. 그만안해? 보자보자 하니까... 내가 못봤을꺼라 생각하냐?"

한성이 나서자 모두 놀란듯 조용해졌고 여주는 몰론 한성이 화내는걸 처음본 채린도 마찬가지 였다.

유채린

"한성님..? 약혼녀한테 이래도 돼는거에요? 우리 연모하는 사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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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성

"누가그래? 내가 너 사랑한다고? 난 억지로 약혼한거야. 난 너 전혀 연모하지 않거든?"

그말에 모두 놀란듯 시끌시끌 해졌고 한성은 여주를 붙잡고 나가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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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성

"그리고 넌 영원히 내 마음 얻을수 없어."

연회장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한성과 여주는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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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성

"평소에는 내 앞에서는 니 생각 잘 말하더니 왜 거기에서는 아무말도 못해? 지켜보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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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그런거 아니야. 내가 거기서 똑같이 하면 아버지께 피해가 가. 그럼 않돼니까 참은거지."

그에 여주는 또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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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그리고 무엇보다도 니가 나를 안좋게 보는게 싫었어.그래서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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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성

"그게 무슨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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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아. 그리고 나 술취해서 그런거니까 맘에 담아두지는 마. 그럼 난 간다~ 넌 더 먹던지.. 뒤에 일은 내가 알아서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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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성

"..왜 계속 니가 신경쓰이는지 모르겠다.(중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