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만남은
계약의 조건은(1)


(다음날)


전정국
"응? 너희 여기 왜왔냐?"


배주현
"나는 너보러 온거고 여주는.."


윤여주
"태형아!!!! 잘한다!!!! "


배주현
"김태형 응원하고 있는데?"


배주현
"이얼~ 김태형 은근 축구 잘하네?"

주현은 태형을 바라보면서 의외라는 표정을 지었고 정국은 주현에게 말했다.


전정국
"저러면서 윤여주랑 김태형은 왜 안 사귀는지...서로 다 티나는데.."


배주현
"그러게..둘다 너무 눈치가 없어.."


박지민
"아-그으래? 근데 내가 보기엔 니가 더 눈치가 없는거 같은데?"


배주현
"흐미나! 너 언제왔냐? 진심 놀랐네..!"

멀리서 주현을 바라보던 지민은 슬그머니 와서 주현에게 말하자 화들짝 놀라는 지민이었다.


전정국
"ㅇㅇ.넌 진짜 눈치가 콩알 만큼도 없는듯."


배주현
"무슨 멍멍이 소리래? 니가 더 눈치 없거든!! 너야말로 혹시 모른척 하는거냐?!?!"


박지민
"...조용히 해라.. 다른 얘들도 와있는데 다 쳐다보잖아."


윤여주
"저...근데 지민아. 축구 왜하는 거야?"


박지민
"그냥 하는건데? 얘들끼리 팀 짜서. 다른얘들은 응원 중 이고."

잠시 여주를 바라보던 지민은 갑자기 말했다.


박지민
"야야.윤여주,잠깐 나 좀봐."


윤여주
"잉? 무슨 일 인데?"


박지민
"그냥 할말 있으니까 와봐. 얼마 안 걸려."

지민의 말에 여주는 잠시 고개를 끄덕이고 지민을 따라갔고 그때 태형이 와서 물었다.


김태형
"...뭐야.쟤네.왜 둘어서만 가?"


전정국
"하...야 김태형? 그런거 생각할시간에 윤여주한테 표현 좀 해라... 이러다 박지민한테 넘어가겠네?"


배주현
"인정각~ 삼각관계 시작하구요~!"


김태형
"...작작해. 그럴 일 없으니까. 나 윤여주 안 좋아하거든?"


배주현
"그렇구나~! 않 좋아하는 구나! 알았어!"

말은 이렇게 했지만 괜스레 걱정돼고 신경쓰이는 태형이었다.

한편 여주,지민


윤여주
"무슨 일인데? 그리고 여긴 어디야?"


박지민
"여기? 학교바로 옆에 있는 카페."

지민과 단둘이 얘기한적이 없어서 어색해하는 여주였다.


박지민
"그리고~할말은-!"


박지민
"니가 전생을 왜 기억하는지 어떻게 기억하는지와 김태형 전생의 이름이 생각 않나는 이유를 알려주려고"


윤여주
"!!!!!!"

갑자기 자신의 정곡을 지르는 지민의 발언에 얼굴표정,행동이 굳은 여주였다.


윤여주
"그..그걸 니가 어떻게 알아? 그리고 넌 누군데..!"


박지민
"아~ㅋㅋㅋㅋㅋ 그걸 내가 굳이 말해줄필요는 없고..음..일단.."


박지민
"니가 왜 전생을 기억하는지 부터 알려줄께."

너도 알다시피 사람은 죽으면 저승에가. 만약 생전에 선행을 많이 했거나 억울하게 죽었으면 자기가 환생하고 싶은 모습으로 환생을 하지.


니가 아마 전생의 모습과 똑같이 생긴거는 니가 선택했을 꺼야. 김태형이 널 알아보길 바랬었겠지.

하지만 아무리 선행을 많이 했거나 억울하게 죽어도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환생할수는 없어. 그게 이 세상의 이치니까. 전생을 기억하면 골치 아파지거든.


하지만 가끔씩 저승의 왕인 염라대왕이 특별히 전생의 기억을 기억하게 해주시는 경우가 있어. 그냥 장난이라고 해야하나? 심심해서 가끔씩.아직 철이 없으시거든.

몰론 나도 직접 뵌적은 없지만 소문으로는 그렇게 들었어. 하지만 어쩔때는 직접 옳은 생각을 하지고 그러실때 있거든.

'억울하게 죽거나 한이 많거나' 그럴때는 환생해서 한을 풀라고 해주시는 거지.


윤여주
"....그럼 내가..전생을 기억하는 이유가.."


박지민
"너도 니가 어떻게 죽었는지 알지? 그걸 보시고는 아마 선물을 주신거지."


윤여주
"다른거는? 내가 태형이의 전생의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거는 뭐야? 기억도 계속 이름나오는 때부터 끊키는 건?"


박지민
"그거는 염라대왕의 두번째 선물에 대가?라고나 할까.."


윤여주
"..선물은 뭐고 대가는 뭔데?그리고 왜 그게 대가인거고?"


박지민
"음..선물은 '계약'이야. 그리고 김태형의 전생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것도 대가의 한 종류이고."


윤여주
"그니까 그 계약이 뭔데."


박지민
"아! 그걸 않말해줬네. 그 계약의 내용과 조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