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만남은
너와 함께보는 이 밤하늘


(그날밤)


윤여주
"엄마,어때? 예뻐??"

여주엄마
"그냥 평소랑 똑같은데? 입술만 조금 빨개진거 밖에는.."


윤여주
"그러니까,평소에 예쁜 옷이나 장신구들좀 사다주지...!!"

여주엄마
"아이고..니가 전까지는 사내라해도 믿을정도였꺼든? 어디서 엄마탓이야?"


윤여주
"치..너무 맞는말만 해도 싫다구요."

여주엄마
"어유..알았어. 난 이만간다. 알아서해."

(그날저녁)


김한성
"김서현은 잘 한건가. 여기로 나오라고 해서 온건데..(중얼)"

김서현
'오빠,내가 알아서 할때니까 저녁이나 밤쯤에 궁 정원에서 별 잘보있는데 있거든? 거기가있어.'

김한성
'뭘 할려고 그러는거지.. 얘가 괜히 너무 잘해주니까 더 불안한거 같은데..'

한성은 하늘에 무수히 떠있는 별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윤여주
"어? 거기 혹시 한성님이세요?"

김한성
(피식)'저렇게 크고 울리는 목소리면 딱봐도 윤여주네..'


김한성
"응,나 맞는데.빨리와."


윤여주
"어? 여기 봐봐요!!접니다!!!"

여주는 한성과 눈이 마주지자마자 재빨리 뛰어갔다.


김한성
"존댓말 하지말랬잖아. 왜 계속 하는거야?"


윤여주
"ㅎㅎ..뭘모르시네요.. 우리나라에서 너한테 말 놓는거 들키면 황천길갈수도 있거든?(속닥)


김한성
"어쨌든 만나서 반가워.조금만 있다가. 혼자있으면 심심해서 말이야."

그말에 여주는 알았다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였고 그에 한성은 미소를 지었다.

김한성
'김서현은 뭐할려고 여기로 오라고 한거지..? 별보라고 한건가..'

윤여주
'한성이랑 별 보면서 얘기하라고 여기로 오라고 한건가..예쁘긴 예쁘넹.'


펑-퍼벙-!


윤여주
"우와!! 저기봐! 진짜 예쁘지?"


김한성
"우와..그러네...진짜 예쁘다."

그 불꽃을 보면서 한성과 여주,두 사람은 똑같은 생각을 하였다.

'그냥 봐도 예쁘긴 하겠지만 왠지 너랑 보니까 더 예쁘고 기분좋은거 같다.'

(한편 뒤에서 보고있는 서현)

김서현
"어휴..만약 이번에도 둘이서로 눈치못채면 내가 둘 뒷통수잡고 억지로 입마춤시킬줄알아..."

뒤에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보고있다가 갑자기 무표정을 하는 서현이었다.

김서현
"내가 저 화약구하고 발사하는 시간 맞추려고 사람구하고 그러다가 내 용돈을 얼마나 날렸는데.."


최여진
"저 별들 좀 봐!! 예쁘지!! 너랑 보니까 더 예쁜거같애!!"


박지민
"...저같이 천한 놈한테 그렇게 잘해주시지 마십시오. 이러다가 이상한 감정이라도 품어버리면..저랑 아씨 둘다..힘들어ㅈ.."

그말어 여진은 표정을 굳히고 말했다.

최여진
"..그만,거기까지.더이상 신분얘기 하지마. 정 않돼면 내가 집 나가면 돼잖아?"


박지민
"..아씨는 세상물정을 너무 모르십니다..그게 가능할리가.."

최여진
"난 직위,신분..그딴거 다 필요없어.그리고 네가 양반이든..천민이든..나는 상관없어..그냥 나는 너만 있으면돼."


박지민
"아씨...그러시면..저도 힘들어집니다."

최여진
"그래서."


박지민
"네?"

최여진
".....너는 이런 내가 싫어?"

그말에 지민은 어떻게 대답할지를 몰라 몸,표정이 굳고 어버버하고 있었다.


박지민
"그게..사실은요.저는.."

박지민
'내가 내 본심을 말해봤자..헛된 기대만 품을텐데..그래도 될까..'


최여진
"...확실하게 말해줄래? 니가 계속 싫다고하면 나도 이제 그만할테니까.."


박지민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