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시절 뜨거웠던 우리들의 이야기

스물세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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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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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걸 몰라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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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니...나 이제..진짜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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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괜찮다고?? 니가?? 야 입에 침이나 바르고 거짓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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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진짜야...이제 진짜 괜찮아.....

[태형은 도대체 무엇이 괜찮다고 얘기하는것일까..? 그리고 지민은 도대체 무엇때문에 태형에게 큰소리를 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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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하..태형아...내가 너를 누구보다 잘 알고 가장 오래봐왔잖아..부탁인데..나한텐 슬프면 슬프다 무서우면 무섭다 얘기 좀 해..너 혼자 끙끙앓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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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연지..잘지내고있을까..?

[연지? 연지는 누구인가 연지가 도대체 누구길래 연지라는 이를 애타게 찾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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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연

어디갔니 했더니 여기있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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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어? 여ㅈ..아니 전수연 동지가 여긴 어떻게 알고왔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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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나는 안보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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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혜진 누나도 있네여..? 엨..누나..

[지민은 수연과 혜진이 있는 쪽을 바라보며 코를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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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아..미안..

[혜진은 손에 들고있던 담배를 땅에 떨어뜨리고 불씨를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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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누나 진짜 담배 안끊을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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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가끔가다 한대씩 피는거니깐 걱정하지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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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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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지민이 니가 이해 좀 해주라..응? 이 누나가 만주가서 못된것만 배워와서 그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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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후..알겠어요..이번만이에요! 담엔 얄짤없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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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고럼고럼~ㅎㅎ

[혜진이 만주얘기를 꺼내니 지민은 항복이라도 한듯 한숨을 쉬었다,과연 혜진은 만주와 무슨 사연이 있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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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연

그나저나 왜 여기있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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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그게....

[지민은 태형을 슬쩍 보더니 수연을 다시 바라본다 이내 수연도 눈가를 슬쩍 붉히는가 싶더니 고개를 끄덕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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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연

아..그러고보니 연지 기일이 내일 모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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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벌써..? 시간 참 빠르다...참..보검이도 내일모레가 1주년인가..? 내일모레 같이 찾아가봐야되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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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연

그래야지..휴..연지랑..나랑..친자매 같았었는데..

[사실 연지는 태형의 여동생이였다 태형의 가족사는 꽤나 가슴 아프다..돈에 눈이 먼 아버지는 결국 친일파가 되었고 태형의 아버진 태형의 엄마가 자기 마음에 들지 않을때마다 폭력을 일 삼았다]

[결국 태형의 엄만 괴로움을 이기지못하고 늦은밤 홀로 태형과 연지..그리고 태형의 아버지를 두고 행적을 감춘다..]

[태형은 엄마가 떠나니 한줄기의 희망조차 찾아볼수없었다..결국 태형은 연지를 데리고 무작정 집을 나섰다 어린 나이였지만 자신보다 2살 더 어린 연지를 먹여살려야했다]

[태형은 상처가 쉽게 아물지않았으나 절대 굴하지 않고 연지를 희망의 빛줄기로 삶곤 열심히 돈을 벌었다 그러나 어느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