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인격 전교 1등 박지민×전교 꼴등 김여주
헤어져줘요


카페에서 흐르는 어색함

오늘은 지민이네 아버지와 만나기로 한날이다 바로 어제 지민이네 아버님이 전화가 오셔서 받아보니 오늘 좀 만나자는거였다

여주: 저....

지민이 아버지: 여주라고 했던가요?

여주: 네네..!

지민이 아버지: 지민이 유학보낼까요?

여주: 네..?

지민이 아버지: 선택지는 2개예요 헤어지든 아님 지민이를 유학을 보내든

여주: 유학가면....

지민이 아버지: 아 미안해요 단어를 잘못 선택했네 유학 아니고 이민입니다 이민

여주: 헤어지겠습니다...지민이 유학은 물론 이민은 더 싫어할꺼예요

여주: 이민은 대신 포기해주세요 헤어질테니

지민이 아버지: 그럼 여주양 믿고 가도록 하죠

여주: 네

지민이네 아버님이 가시고 의자에 털썩 주저 앉았다

막막했다 널 만나지말란 그말에

널 포기하란 그말에 나의 생각은 한순간에 하얀색으로 물들었다

띠리링-

[지밍 남치니♡]- 여주야 어디야?

[여주]- 나 바이올렛카페 올래..?

[지밍 남치니♡]- 그래 거기로 갈께

[여주]- 응

그렇게 10분을 기다렸을까 지민이가 왔고 내앞으로 걸어와서 내앞 의자에 앉았다

지민: 그렇게입고왔어..? 춥겠다

여주: 괜찮아..

지민: 여주야 오늘 기분 안좋아?

여주: 아니야....

지민: 왜 안좋은데

여주: 말하면 너가 알아...?

지민: 뭐라했어 너지금

여주: 말해도 다 모르면서

지민: 하고싶은말 난 짐작가는데 하지마 안궁금해

여주: 우리...

지민: 안궁금하다했어

여주: 우리 헤어지자

지민: 끝까지..말해버리네..ㅋ

지민: 갑자기 왜

여주: 그냥 너랑 비교당하는것도 지겹고

지겹지않아

여주: 너가 나한테 너무 소홀하게 대하고 내옆에 항상 없잖아 ㅋㅋ

넌 나에게 항상 최선을 다해줬어 넌 항상 내옆에 있으려 노력했어..

여주: 무엇보다 너와의 내 감정이야

난 아직도 널 좋아해

아니 사랑해...

여주: 과연 내가 아직도 널 사랑한다고 생각해?

난 너와 헤어지고싶지않아..

여주: 웃기지마 그거다 연기였으니까

여주: 부자집 남자애 한번 꼬셔볼려했더니 제대로 일터졌네

난 너 정말로 좋아했어...아니 사랑했어...단순한 감정이 아니였어...

지민: 진심이야?

여주: 뭐..?

지민: 너 지금 이말..진심이냐고...진심 아니잖아

지민이는 내손목을 잡아왔다

탁-

내쳐버렸다 너의 손을..

너의 믿음을...그리고 너의 사랑을

여주: 나도 널 좋아할뻔했는데 이젠 안되겠더라 우리 진짜 그만하자 박지민

지민: 너 지금 가버리면 너 인생에서 박지민이라는 이름이 흐려져 그리고 내 인생에는 김여주라는 이름이 없어져

지민: 헤어지고 난후부터 나한테 다가오지마..

지민: 사랑했어 김여주..밥잘먹고 울지말고 잘지내

여주: 흐읍...잘..지낼..흐으..꺼야..

지민: 그래..마지막 엔딩은 내가 먼저 벗어나도 되지..? 나 갈께

지민: 안녕

안녕이라는 그 두글자가 왜이리 맘아픈지...난 너를 차마 볼수없었다 미안해서 날믿고 마음을 열어서 나에게 사랑한단 감정을 처음으로 준 너를

내가 내쳐버렸다

지민시점-

걷고 걸어서 좁은 골목에 들어섰다

지민: 흐으...여주야..보고싶어...

지민: 너 안아주고싶어...나..이제 더이상 널 못 안아줘서...미안해..아프지말아야되..

지민: 좋아했어..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