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인격 전교 1등 박지민×전교 꼴등 김여주

영원히 너야

지민: 밥은 먹었어?

여주: 아니..못먹었어

지민: 밥을 왜안먹어

여주: 그러는 지도 안먹었으면서

지민: 먹고싶은거 없어?

여주: 닭발 먹을래..?

지민: 닭..발..?

여주: 응 닭발!!

지민: 야 먹을게 없어서 닭발을 먹어 차라리 치킨을 먹어 치킨을

여주: 에...? 너 닭발 않먹어본거야?

지민: 닭발도 안먹고 해산물도 안먹어 해산물은 미끌미끌한게..아씨 상상했어 그리고 육회? 그것도..진짜싫어

여주: 에이씨 우리 사촌동생이 너보다 잘먹겠다

지민: 아 어쩌라고 먹기싫은게 많은걸 뭐

여주: 암튼 닭발에 주먹밥 꿀피스 음료수도 시켜

여주: 아니다 내가 시킬래 맨날 내가 먹는집 있지롱~

여주는 해맑게 웃으며 닭발을 시켰고 지민은 다짐했다 자신이 굶어죽는일이있어도

닭의 발은 먹지않겠다고

40분후

드디어 닭발이 왔고 지민과 테이블에 앉은 여주가 하나하나 세팅을 하기 시작했다

여주: 자 먹어봐

지민: 이런걸 왜먹어..그리고 닭발이 왜 빨개..싫어

여주: 힝..안머거주꼬예요..? 여쭈느은...찌미니오빠가 머그는걸 보구시푼데에..뎡말로 안대여..?

지민: 지민이 오빠라고 한번만 더해주면 먹을께

여주: 찌밍이 오빠아~ 찌미니 오빠아아

지민: 줘봐 먹어보게

지민은 이내 뇸뇸뇸 먹더니 옆에있던 음료수를 벌컥벌컥 마시기 시작한다

지민: 이 씨×!!!!!! 아 씨×!!!!!! 존×!!!!!!! 맵잖아 아 미×..!!

지민: 아 × 또 왔어!!!!!!!!! 아 옘×!!!!!!!!! 개싫어 진짜!!!!!!

이내 지민은 여주에게 안겨 맵다며 찡찡댔고 여주는 닭발을 오물오물 거리며 지민을 토닥여줬다

여주: 푸흐..이게 조금 매워도 계속 먹으면 맛있어

지민: 하..난 아니야 매워..

여주: 그래도 먹어줘서 고마워

지민: 속뒤집어 질꺼같은데 빈속에 매운거먹으면..괜찮겠지

지민: 난 주먹밥이나 먹을래 여주 너 많이 먹어

여주: 미안..너무 나만 먹을수있는거 시켰나..?

지민: 아니야 맛있었어

아까까지 매웠다고 자신은 별로였다고 말하던 지민은 어디가고 스윗하게웃으며 여주의 허리에 손을 두르고 말해주는 지민만 남아있다

여주: 아 그리고 나 기다려줘서 고마워

지민: 뭐가 그렇게 고맙고 미안한게 많아 우리 여주는

여주: 그냥 너를 너무 많이 사랑해서 그래서 미안하고 고마운게 생겨나나봐

지민: 나 많이 사랑하나보네 우리여주

여주: 응 내가 많이 사랑해

지민: 난 너가 사랑하는거보다 내가 더사랑해

지민: 그러니까 내옆에있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