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인격 박지민
1. 뭐라쓸지 모르겠음


08:00 AM

박지민
누나 저 학교 다녀올게요!!


김여주
응 지민아 잘 다녀와


박지민
네에!

지민은 집에서 나와 태형이 매일 아침마다 기다리고있는 편의점으로 갔다. 편의점 앞에 보이는 익숙한 실루엣에 지민은 발걸음을 재촉했고 어느새 편의점 앞에 다다랐다.


김태형
여 박지민!!!

태형은 해맑은 미소로 지민을 반겼고 지민은 피식 웃으며 태형의 머리를 한대 때렸다.


김태형
아!! 왜 때리냐!!!


박지민
존나 해맑길래 대가리 한대 후려치고 싶었다 왜,


김태형
아프잖아 너 때문에

태형은 입술을 삐죽 내밀며 울상을 지었고 지민은 태형의 표정을 보며 쌤통이라는 듯 크게 웃었다.


김태형
아 진짜 박지민 개 짜증나 ㅡㅡ


박지민
알아 ㅎ


김태형
니가 아니까 더 짜증나


박지민
ㅎ


김태형
너 때문에 기분 개 같아서 담배 피고싶어


박지민
펴 시발


김태형
있냐? 나 어제 다 핌


박지민
바로 앞이 편의점인데 왜 나한테 찾아


김태형
아 나 돈 없다고


박지민
니 이따 또 빌릴 거잖아


김태형
아 안 빌릴게 ㄹㅇ 빌리면 내가 너한테 담배 한 갑 드림


박지민
아 ㅇㅋ

지민은 태형에게 담배 한 개비를 주고 난 뒤 자신도 입에 담배를 물고 불을 붙였다.


박지민
너 설마 라이터도 없냐?


김태형
응 ㅎㅎㅎ


박지민
아 시발,,


김태형
아 진짜 한번마아안

지민은 태형의 앙탈(?)에 못 이겨 자신의 라이터로 태형의 입에 물려진 담배에 불을 붙여줬다.


김태형
아싸 땡큐 ~^


박지민
꺼져 시발


김태형
아잉


박지민
후, 야 심심한데 학교나 쨀까?


김태형
와 미친 개 콜


박지민
어디 갈래


김태형
음.. 우리 거기 가자 거기


박지민
아 거기, 그래

태형과 지민은 예전에 공사가 중단되어 더 이상 쓰지 않는 폐 공사장으로 걸음을 옮겼다


박지민
와 여기 존나 오랜만이다


김태형
그러게, 우리 중학생 때 오고 고등학생 돼서는 처음이지


박지민
아직 그대로네


김태형
그러게...

지민과 태형은 추억에 잠겼는지 과거 회상을

하긴 개뿔 지들 세상이라고 존나 신나있다.


박지민
와 진짜 여기 다시 와도 존나 좋아


김태형
ㅇㅈ


박지민
진짜 여기는 평생 우리만 알고싶다


김태형
그러게 우리만 알고 우리만 찾아왔으ㅁ..

???
하아,, 하,,, 좀만 더 연습하,면 되겠다,!!


김태형
뭐냐 쟤 왜 내 말 끊어?


박지민
니가 있다는걸 알았겠냐?


김태형
아, 그러네? 흐흫


박지민
근데 쟨 누구냐


김태형
나도 몰라


박지민
춤추고 있던거 같은데


김태형
가볼래?


박지민
그래

???
원, 투 쓰리 ㅍ..


박지민
야

???
흐억! 깜짝이야

반태Va
과연 저 ???는 누구일까요

반태Va
다음화에서 알려드리죠, ㅎ

반태Va
그럼 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