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나를 잊지말아줘_"
"부디 나를 잊지말아줘_ 11화"



김여주
야아 김태형 문열어!!


김태형
잠시만 김여주 왔어!!


김태형
ㅃ..빨리 그.. 안방 화장실에 숨어있어 혹시나 💩 쌀지도 모르니까..


박지민
아.. 오키


김태형
최대한 빨리 보낼려고 노력해볼게


박지민
ㅇㅇ

지민이는 안방 화장실로 들어갔다.


김태형
ㄷ..들어와 ㅎㅎ


김여주
흠.. (( 집 훑어 보는중.


김태형
..? ㅇ...왜?


김여주
아.. 아니야


김태형
어


김여주
나 와인 좀 마실게


김태형
야 그거 내가 입ㄷ..


김여주
같이 먹으면 어때.. 뭐 죽냐?


김태형
아니.. 그건 아니고..


김태형
뭐야.. 왜 우리집을 훑어 보는거지?.. (손톱을 물어 뜯으면서) ))


김여주
야 손톱 물어 뜯는거 습관 고치라고 했지.


김태형
아 몰라 포기했어


김여주
에효

갑자기 어디에선가 무언가 떨어트리는 소리가 들린다.


김여주
잠시만.. 누군가 있는거 같은데?


김태형
ㄴ..누가?


김태형
아 맞다 내가 너한테 보여줄게 있어


김여주
뭔데?


김태형
오케 시선 돌리기 성공!! )) 음.. 너 요즘 책 읽어?


김여주
어.. 가끔?


김태형
실제로 지금 내가 정말 가지고 싶은 책중에 하나 )) 그 광고에서 자주 나왔던 1막 살인사건 책 알아?


김여주
오 그거 있어?


김여주
나 그거 책 사고 싶었는데


김태형
그럼 다 읽고 나한테 나중에 주면 되겠다.


김여주
그래 잠시만 좀 빌려갈게 ㅎ

물건 떨어트리기 전..


박지민
와~ 얘네 집은 뭐.. 화장실도 고급지네


박지민
이거 뭐야? 이빨 그 자동 닦아주는 기계인가?


박지민
오.. 신기하다


박지민
어메.. 이거 뭐야?


박지민
ㅂ...벌레?


박지민
칫솔을 떨어뜨림..


박지민
안돼.. 이거 깨지면 안되는데.. 안 깨졌겠지?


박지민
휴.. 다행이도 안깨졌네 ㅎㅎ


김태형
근데.. 너 안추워? 이렇게 노출된것 입으면 안되지!!


김여주
푸웁.. 지금 어딜보는거야?


김태형
아니.. 나는 아무데도 안 봤다..


김여주
ㅋㅋ 오랜만에 귀여운 모습 본다.



김태형
//// 뭐래.. 월래도 귀여워!


김태형
담요를 주며 )) 아니!! 어쨌든 이걸로 좀 그.. 거기 좀 가려 아니다 그냥 감싸고 있어


김여주
하기 귀찮다.


김태형
아 빨리!!


김여주
음.. 귀찮으니까 네가 좀 감싸줘


김태형
/// ㅁ..뭐?


김여주
지금 뭔 생각 하는거야..


김태형
내가 무슨 생각을 했다 그래!!


김여주
푸흨ㅋㅋ


김여주
빨리 감싸줘..


김태형
알겠어...

태형이가 여주의 몸에 담요를 감싸는 순간.

여주가 넘어질려는 그때였다.

태형이는 여주가 넘어지려고 하자

한 팔로 여주에 어깨를 감싸 자기 품으로 안기게 했다.


김여주
// 뭐야 이 느낌? 왜 심장이 뛰는거야!! ))


김여주
김여주!! 정신차려 이럴려고 김태형 집 온거 아니잖아!! ))



김태형
괜찮아? 그러게 혼자 하라고 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