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구해주세요~
15.


어린이집


정한(5살)
안녕~


도겸(5살)
어?정하니왔따


명호(5살)
정하나~~♡


정한(5살)
안녕


명호(5살)
보고싶었어


도겸(5살)
나두

꼭 안아주는 명호와 도겸이


정한(5살)
에? 우리 주말에만 못본거자나


도겸(5살)
우리는 주말에도봤써


명호(5살)
웅..애는 우리옆집에사라


지수(선생님)
어머..우리 어린이들 모해? 꼭 안고?


도겸(5살)
반갑다고 인사하는고에요


지수(선생님)
어머..그럼 선생님도 반갑다고해줄래?


명호(5살)
네에~~


도겸(5살)
좋아요


정한(5살)
나도~~

일찍온 어린이들 모두 선생님을 꼭 안아준다


지수(선생님)
음~따뜻하고좋네..ㅎㅎ


지수(선생님)
이제 다른거할까요?


도겸(5살)
넹


명호(5살)
네에


정한(5살)
선생님 우리 삼쫀이 다락방 만들어줬써요


지수(선생님)
어머..다락방?


정한(5살)
네에..있는지도 몰랐는뎅..호시형아가 찾아내서 공사쾅쾅하고 만들었써요


지수(선생님)
좋겠네


도겸(5살)
부럽따


명호(5살)
멋찌다


정한(5살)
웅..최고로멋있써


정한(5살)
다락방 놀이방으로 만들었써


정한(5살)
그래서 호시형아랑 같이 놀고 거기서 잤써


정한(5살)
우리 아지트야


지수(선생님)
재미있었겠네


명호(5살)
궁금해


도겸(5살)
우리 놀러가도돼?


정한(5살)
우움? 삼쪼니한테 물어봐야해


정한(5살)
내일물어보고 말해주께


도겸(5살)
응


명호(5살)
고마워~


정한(5살)
삼촌


승철
응?


정한(5살)
친구들이 다락방이 궁금하다고했써


승철
그래?


정한(5살)
친구들 놀러와도돼?


호시(7살)
누구?


정한(5살)
도겸이랑명호


호시(7살)
오!! 명호형도 오라그래


정한(5살)
응


승철
그래 다불러


승철
토요일에 부르면 되겠다


우지
그러네


우지
그럼 내가 토요일에 애들 간식 준비해놓을께

다음날


정한(5살)
선땡님 안뇽하세요


지수(선생님)
안녕?


명호(5살)
왔써?


도겸(5살)
정하나~


정한(5살)
삼촌이 놀러와도된데


정한(5살)
토요일에 놀러와


도겸(5살)
웅


정한(5살)
아참 호시형이 명호 형도 오랬써


명호(5살)
우리형아?


정한(5살)
웅


정한(5살)
나도 형아 궁금해


명호(5살)
귀찮은데 데려가께


정한(5살)
웅

토요일


도겸(5살)
안녕하세요


명호(5살)
안녕하세요


정한(5살)
어서와~


승철
안녕?


우지
어서와

민규: 안녕하세요 명호형이에요


호시(7살)
민규야~~


호시(7살)
넌 내방가서 놀자

민규: 그래..꼬맹이들은 니들끼리 노라


명호(5살)
바보형아


도겸(5살)
가라 우린 다락방으로갈꺼야

민규: 다락방?


도겸(5살)
어


명호(5살)
우리그거보러온거야


호시(7살)
우리까지 들어가긴 좁을꺼야

민규: 그럼 궁금하니까 구경만하고 가자


호시(7살)
그랭


명호(5살)
우와


도겸(5살)
신기해

민규: 멋있다


호시(7살)
그럼 여기서 가치놀까?

민규: 그래


정한(5살)
다가치놀자

다들 도미노도 만들고 퍼즐도하다가 블럭도 쌓고 하다

하나둘 흩어져 놀기시작한다

집중해서 블럭쌓는 호시와 민규

그림그리는 도겸이와 명호

그리고 동화책을 읽는 정한이


도겸(5살)
정하나 이제 책도 읽는거야?


정한(5살)
어려운건 몰라..이따 삼촌한테 물어보꺼야


도겸(5살)
그냥 형들한테 물어보면되잖아


호시(7살)
응? 나?


명호(5살)
아니..우리형..


명호(5살)
호시형아는 바보잖아


정한(5살)
우리형 바보아니야!!!!!


호시(7살)
너무해

민규: 내가 공부하랬지!!


정한(5살)
바보아니라구...ㅜㅠ


명호(5살)
미안해..내가 잘못했써..ㅜㅠ


호시(7살)
울지말라고..

다락방에서 울음소리가 나자 어른들이 올라온다


승철
왜울음소리가?


우지
싸웠니?

올라왔더니 싸운분위기는 아님

정한이와 명호가 호시를 붙들고 바보아니라고 중얼거리면서 울고있다


우지
너 뭔짓을한거야?


호시(7살)
나 그냥 있었는데 명호가 나 바보라고 그랬더니 정하니가 아니라고 울었어


호시(7살)
그러니까 명호도 미안하다고 울어


호시(7살)
구해줘 아빠


우지
ㅋㅋㅋ


승철
간식먹자


정한(5살)
간식...훌쩍..먹을래


명호(5살)
나두

민규: 울보들버리고 가자


도겸(5살)
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