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서 온 경찰
18

세븐틴은캐럿들꺼
2020.05.29조회수 149

박태민
여주야.

이여주
어?

박태민
우리 스케이트 타러 갈래?

이여주
단둘이?

박태민
아니.지수랑 윤기랑 같이 가기로 했어.

이여주
...그래.

거절할 수가 없는게 태민이 눈이 초롱초롱거렸다.

이여주
나 스케이트 못타는데...


민윤기
내가 손잡아줄게.

이여주
어...고마워.

박태민
데이트?

이여주
아니거든.


민윤기
가자.여주야.

이여주
그래.

박태민
지수야.나랑같이...


홍지수
싫어.

그리곤 지수는 혼자 갔다.

박태민
난 여전히 모솔인가?


민윤기
너 잘타는데?

이여주
너덕분이지.

퍽

이여주
윽!

난 누군가와 부딫혀 넘어졌다.


민윤기
여주야.괜찮아?

이여주
응.


홍지수
...


민윤기
야.사과를 해야지.


홍지수
...

지수는 날 쳐다보고 갔다.

이여주
나...좀 쉴게.


민윤기
그래.

박태민
먼저갈게.

이여주
잘가.


민윤기
여주야.같이가자.

이여주
그래.


홍지수
찌릿))

지수는 윤기와 나를 째려보고 갔다.

이여주
...


민윤기
괜찮아?

이여주
응.걱정해줘서 고마워.

방에 들어가니 오빠가 내 침대에 또 누워있었다.


이지훈
어디갔다왔냐?

이여주
친구들이랑 놀러갔다 왔어.


이지훈
남친?

이여주
남친 없어.


이지훈
그럼 누구?

이여주
그냥 친구.얼른 나와.


이지훈
다음엔 오빠랑 같이 가자.

이여주
싫음.


이지훈
나도 싫어.

퍽

이여주
얼른 나와.


이지훈
알았엉.

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