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시키
사장님...

필요없어
2018.03.01조회수 837

아씨...여긴 지나다닐때마다

너무 무섭단말이야...

남여주
으으으...

09:57 PM
시계를 보니 10시를 향해 가고있었고,

매일 가는 거리지만 오늘따라 더 어두컴컴한 하늘에 문뜩 겁이나 주현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상대방의 전화기가 꺼져있어 소ㄹ...

남여주
아씨.. 왜 하필 이런날에 폰을 꺼두냐...

전화할사람도 없고...너무 무서우니까

남여주
걍 뛰어가자..

123하고 뛰는거다...

남여주
하나..

(꿀꺽)

남여주
둘

...

???
셋

남여주
..?

엄마? 잠시만...내 뒤에서 한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남여주
ㄴ..누구

???
쉿

아니...왜!!! 평소의 남여주 어디갔냐...ㅠ

???
이쁜아가씨

(타악-

남여주
...

한순간이었다.

나는 필사적으로 남자의 복부를 주먹으로 치려고했다.

근데


전정국
어이쿠 무서워라

남여주
아.. 저기



전정국
한대 치게 생겼네

그 사람은 내 어깨를 잡더니 자랑스럽게 자신의 명찰을 보여줬다.

남여주
ㅈ.. 전정국?


전정국
(흐믓)

마치 게임은 자신이 이겼다는듯이 입꼬리를 올리는 그,

그러니까 진짜 저 사람이

나를 밥먹듯이 부려먹던 우리 회사의 사장...



전정국
아니 제가 얼마나 만만하시길래, 배주현하고 뒷담을 하질않나

남여주
그게...



전정국
사장을 때리려고 하질않나..

남여주
미..미안합니다.


전정국
미안하다고하면 다되는겁니까?

남여주
네...



전정국
그럼 저도 그동안 부려먹어서 미안하고,



전정국
앞으로 더욱더 미안할께요

아니, 진짜 사장이라면...

즉

망한거죠

{사장새끼라는 제목과 1화 내용의 비속어(?)들이 제가 봐도 별로네요... 수정하겠습니다. 언제나 긍정적으로 노력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