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마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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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아
2019.09.12조회수 55


장 원 영
18세 | 숨겨진 공주


전 정 국
23세 | 원영의 호위무사


김 태 형
24세 | 원영의 약혼자


임 나 연
25세 | 원영의 하녀


김 예 림
21세 | 원영의 언니이자 공주


김 민 규
23세 | 원영의 오빠이자 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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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원 영
" 내 어머니는 첩이고, 난 첩의 자식이다. 심지어 딸이지. 그런데도 이런 내가 좋으냐? "


전 정 국
" 공주마마께서 어디서 오셨는지, 누구신지는 제게 중요치 않습니다. "


김 태 형
" 그 미천한 아이는 공주의 호위무사요. 공주와 그 아이는.. 이루어질 수 없단 말이오. "


임 나 연
" 공주마마는.. 행복하셔야 합니다. 제가 그렇게 만들 거고요. "


김 예 림
" 난 너가 싫다. 넌.. 아주 파렴치하게도 살아 있어. 난 널 죽이려 뭐든지 했는데도 말이야. "


김 민 규
" 너보다 아름다운 여인을 본 적은 없지만, 난 너 자체도 본 적이 없어야 하는 사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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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졌던 한 공주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